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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의 연휴에 그간 가보고 싶던 제주 한라산 때마침 윤석종님의 메일을 받고 반가워 무작정 산행신청을 한다 새벽시간 논산IC에서 탑승하여 목포에 도착하니 눈이 많이 내렸다 아침 9시 퀸 메리호를 승선하여 제주에도착 7코스 둘래길을 돌아 귤감농장을 방문하고 숙소에 도착한다 바닷가 바윗길은 옛날 화산으로 이루어진 형상이 그대로 남아있어 멋스러움이 있다 저녁식사후 돔 나이트에서 머리를 식히며 술을 한잔한다 취침후 아침에 일어나보니 폭설로 인하여 한라산이 모두 통제되어 오를 수가 없단다 일정이 무시되고 일행들 의견으로 1번 올래길을 가기로 한다 시작점에서 종달초등학교까지 일정을 소화하고 여객터미널로 향한다 출항이 바람으로 1시간 지연되어 출발한다 5분후 미끄덩하는 느낌이 온다 승객들 밖을 내다보고 우왕좌왕한다 ..

여행/제주여행 2022. 11. 11. 17:51

새벅에 아들녀석 갑작스런 통증으로 익산병원 응급실을 찿았다 다행이도 신결석일것 같다는 진단과 진통제 투여로 쉽게 통증이 사라져 퇴원을 하였다 일단 자연 배출되길 바라며 기다려보기로 한다 집에도착하여 영석, 동순친구를 불러 산행을 하기로 만나서 점심후 익산의 미륵산을 향한다 금마에 도착하여 서동공원을 보여주려 공원에 잠시들러보니 주차장에 차가 만석이다 마한박물관과 옆으로 산행로가 있는게 보인다 미륵산 정상에서 보면 한번정도 능선을 타보고 싶었던 산이다 산객들이 상상보다 많다 호기심에 오늘은 이곳을 산행하기로 한다 용화산이란다 입구부터 흙길에 완만함이 매력이있다 쉬지 않고 서둘러 산행을 한다 가도가도 이정표에 자세한 거리가 없어 얼머를 더 가야 하는지 모르며 계속올라본다 정확히 2.5km를 가니 활주로와 정..

카테고리 없음 2022. 11. 11. 17:23

1979.12.12 우리나라 역사의 전환점이고 우리가 사회를 배우며 처음 큰 사건으로 기억되었던 날이다 이를 시발로 민주화시위, 전두환의 등장, 광주사태등등 ......... 세월은 30년이 지났지만 그때 기억이 또렷하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무척 춥다 이불속에서 뒤척이다 가까운 곳 산행을 준비한다 영석 친구도 이불속에서......... 짐을 꾸려 산행을 시작한다 월동준비를 철저히 한덕에 더워서 오를 수가 없다 하나씩 벗으며 오르고 오르니 낙엽이 져 사방으로 조망이 좋은 월성봉이다 날씨는 추워도 조망은 좋다 갈수록 산위에서 보이는 시계가 좁아진다 온난화 때문인지 매연때문인지는 모르나 조용하고 탁트인 시계에 우리고장 명소인 탑정호도 저멀리 익산 미륵산도 서대산과 계룡산도 선명하다 양촌면에선 꽂감축제를 하느라 ..

친구 2022. 11. 11. 17:21

가야산의 만물상 능선을 37년만에 개방하여 많은 산객님들이 찿기에 나도 동참하고 싶어 컴으로 정보를 수집하여 새벽에 합천으로 향한다 백운동 주차장에 도착하여 배낭을 메고 산행 들머리에 도착하니 12월 15일까지 산불예방기간이라 우회하란다 울며겨자먹기로 구 등산로를 따라 서성재에 오른다 만물상능선은 공원 지킴이들이 단단히 막고서있다 이곳부터는 능선길과 바위 그리고 목계단과 철계단으로 가파르기는 하나 꾸불꾸불하게 자란 노송들을 감상하면서 1.2키로를 올라야 정상인 칠불봉(1433m)과 우두봉(상왕봉1430m)을 오를 수 있다 날씨가 좋아서 조망이 너무 좋다 우두봉에 올라 주변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하고 해인사 방면으로 하산을 한다 내리는 길은 오른 길보다 쉽고 계단이적어 쉽게 해인사에 도착한다 해인사에 도착하..

친구 2022. 11. 11. 17:18

겨울을 앞에두고 한 해를 마무리하며 나이가 들어도 장남이라는 책임아닌 책임이 마음을 꿀꿀하게 한다 마눌님도 내뜻을 따르지않고 동생들도 제 생각들이니 집에서 나의 위치가 없어진다 무작정 차를 타고 계획도 없이 남도로 떠난다 국도를 따라 내리다보니 영광에 7시30분경 도착 일번지식당에서 식사를 한다 갈 수록 이곳도 가격에 비해 맛이 덜 한것같다 야간운행으로 한번도 가보지못한 진도로 목적지를 정하고 함평을 거쳐 목포를 지나 어디인지 모를 해변도로를 지나니 진도대교가 나온다 휘황찬란한 진도대교 그리고 이순신장군이 서있는 동상을 보니 볼곳도 할일도 없다 일단 진도 소재지를 향한다 작은 소도시에 오밀조밀 아담하다 시내를 한바퀴 돌고 외곽의 의신우체국옆 여관에 숙소를 정한다 아침에 일어나 해변도로를 따라 한바퀴 돌기..

가족/부부 2022. 11. 11. 17:01

논산지청 등산동호회 주관으로 범방 및 범피 임원들과 친목 등반대회를 갖었다 무주리조트-곤돌라-설천봉-향적봉-백련사-삼공매표소 일정을 소화하느라 급히 오르고 급히내려 산행보다는 친목에 비중이 더한 하루였다 설천봉에는 스키시즌을 준비하며 인공눈을 만들고 있어 벌써 겨울이 오고 있음을 실감하며 활엽수 잎이 다 떨어지고 단풍이 지나 늦가을임을 실감케한다

모임/청소년범죄예방 2022. 11. 11. 16:20

늦잠 덕에 하루를 늦게 시작하니 갈곳도 할일도 없는 것 같다 주변을 배회하다 익산의 국화축제장을 찿기로 한다 규모도 대단하지만 국화구경이 아닌 사람구경이다 밀리고 밀려 다니며 이곳 저곳 돌아보며 그저 감탄사가 절로 나올 뿐이다 작품으로 만들어진 전시품들은 어떻게 만들었는지 호기심이 생긴다 기회가 되면 국화 재배법을 배워보고 싶다 자연과 음악분수와 어울어진 전시장은 국화향이 가득하다 주차한 도로는 은행나무잎이 노랗게 주변을 수놓는다 벌써 한해가 저물어간다

가족/부부 2022. 11. 11. 15:38

친목 및 취미/산행 2010-11-01 09:36:45 10월의 마지막 날 지리산 피아골을 가고 싶은데 마눌님 협조를 하지 않는다 자신이 없대나?....... 궁여지책으로 다시 내장산을 택해 큰 아들과 같이 단촐한 가족 산행을 하기로 한다 서래탐방지원쎈타 부근은 혼잡하질 않아 바로 주차를 하고 서래 탐방지원쎈타에서 출발 불출봉을 돌아 내장사 경내를 돌아 입구로 나오며 단풍을 즐기기로 산행을 시작한다 처음 만만하게 출발하던 아들녀석 중간부부터 뒤로 처진다 쉬엄쉬엄 능선에 오르고 불출봉에서 준비한 점심을 하려 가방을 열어보니 차에 두고 왔다 과일로 피로를 달래고 인증 샷을 하고 내장사를 향해 하산을 한다 단풍구경을 나온 산객님들 엄청나다 기대속에 내장사에 도착했는데 전번주나 똑같고 경내에 등을 설치하여 등만..

가족/아들 2022. 11. 11.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