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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넘어 잠이오지 않아 열차시간 확인하고 집을나서 지리산을 향한다 옜 생각을하고 갔다 노고단 출입이 예약제라서 출입이 불가하단다 마침 같이 도착한 산죽님께서 3분을 예약하고 2분만 오셨다고 해서 운좋게 출입을 하고 일출을 기다리나 진한 안개에 산의 형태를 아예 볼 수가 없다 계획은 노고단들려 만복대 산행을 생각했으나 너무 진한 운무로 바로 하산하여 9시 버스로 하산하여 오전중에 집에 도착했다 산죽님 감사드립니다

여행/홀로산행 2023. 1. 31. 22:59

오전 9시 겅경 황산대교에서 출발하여 용두산, 성당포구, 웅포곰개나루, 철새관망대, 하구뚝도착하니 11시 아직 힘이 남은듯하여 옛 군산역주변의 지린성에서 매운짜장을 먹을까 가보았으나 줄이 50여미터 놀래서 되돌아 나오다 뽀빠이 냉면에서 냉면으로 요기하고 귀가를 서둔다 하지만 큰일이다 다리가 힘이없고 힙이 아파오고 ..... 곰곰히 생각하다 이발소에 들러 머리깍고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나니 힘이 충전된다 오후 2시 열심히 달려 군산하구뚝에서 집까지 2시간 오늘 내가 라이딩한 거리가 80키로가 넘는다 스스로 생각해보아도 대견하다 땀도 싯고 휴식을 취할겸 수영장에서 가볍게 몸을 풀고 하루를 마감한다 + 강경 황산대교 옆 용안 용두산 물문앞 용두산에서 성당포구길 철새관찰지 초입군산하구뚝 입구 군산시내 초입에서

여행/홀로산행 2023. 1. 17. 19:12

16475673- 신시도의 199봉과 월령산에 오르면 항상 멋진 모습의 선유도 풍경을 바라보며 짝사랑을 하며 지내왔는데 계획에만 있던 다리가 완공되어 걸어서 다녀올 수 있다는 소식에 다녀오고 싶은 충동에 집을 나선다 오후 1시 도착하여 차량출입은 아직 안되어 도보로 출발 선유도를 걸어서 갈 수 있다는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하였으나 가까운 길이 아니다 신시도를 벗어나며 세계 여섯번째인 주탑 하나로 만든 현수교(단등교)를 보고는 이해하기 힘든 주케이블 두깨와 다리가 일직선이 아닌구부러짐과 주케이블 고정한 곳이 교각과 다른곳에 있으며 주탑안엔 위로 통하는 통로를 만들어져 있으며 주탑높이가 105m의 돛을 닮은 모습으로 조형미와 안전을 확보하였다한다 다리위를 걸을땐 주케이블이 너무 두꺼워 잘못되면 어쩌나하는 생각..

여행/홀로산행 2023. 1. 15. 02:16

2016년 1월 16일 tjb 테마스페셜 포구의 시간 군산에서 강경까지의 과거에서 현재까지 아래주소클릭후 2016.1.16 다시보기로 영상을 보세요 http://www.tjb.co.kr/sub0401/vod/view/type/1/kind/9# (아쉽게도 영상을 삭제했어요) 업무가 끝나고 손의 상처로 매일하던 수영을 두주째 쉬고 있다 집에 보관하고 있던 자전거를 타보기로 준비되어 있던 조명깜박이를 달고 나이트를 장착하고 저녁 7시 50분 강경의 집을 나선다 처음엔 용두산을 목표로 출발했으나 도착하니 욕심이 생긴다 성당포구 에 도착하니 신탄진에 사신다는 두분이 군산을 가며 길을 묻는다 안내하며 가다보니 선친의 고향인 웅포 대붕암을 지난다 내친김에 갈데까지 가보자는 욕심으로 내달리니 웅포대교가 보이고 더 가보..

여행/홀로산행 2023. 1. 7. 09:45

찜방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새벽잠에서 깬다 깊은 산속에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을 하고자 찜질옷에 슬리퍼를 신고 정원 뒤로 나있는 산로를 따라 오른다 인적이 없는 곳 슬리퍼 차림에 산행을 하자니 좀 자신이 없다 그래도 오르는데까지 올라보기로 한다 머들령이다 옜날 전라 경상도 내륙지방에서 한양으로 오르던 길목이란다 식장산과 만인산이 양쪽으로 펼쳐져 있고 대전둘레산길 3구간이란 이정표가 나온다 거리상 닭재가 무난할 것 같아 그길로 올라보지만 우리가 묵었던 정원과 너무 멀어 짐을 느끼고 1키로 정도 가다 되돌아 온다 아쉬움에 만인산 능선을 오르다 찜질복입고 산행하는 분을 만나 길을 물으니 만인산 방면에서 찜질방으로 내리는 길이 있단다 한참을 오르고 내려 2.4키로를 슬리퍼신고 걸으니 장산저수지 팼말이 나온다 내..

여행/홀로산행 2022. 12. 23. 22:20

작은녀석 트레킹 준비하며 가벼운 카메라를 구입 성능시험 겸 해서 신시도를 찿았다 199봉에 올라보니 자연과 더불어 아름답던 선유도를 차로 가는게 얼마 남지 않았다 처음 이곳을 방문했을땐 자연이 살아 있었고 초등학교 아이들의 지역에 대한 표현 팻말이 모두 다 사라지고 섬이 현대화 되어가는 변화를 볼 수 있다 혼자서 쉬엄쉬엄 대각산까지 둘러보고 돌아와 찍은 사진을 확인하곤 카메라 공부를 더해야 할 것 같다 멋진 풍광을 제대로 담질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오는 길 야미도 앞 오토캠핑장에 칠레 이스터섬의 모아이상을 일본에서 센멧세니치난에 모형을 세우고 관광지를 만들었는데 이곳 캠핑장에서도 반갑게 방문객을 환영하고있다 모아이상을 바라보며 여름 일본여행을 되새겨본다

여행/홀로산행 2022. 12. 15. 20:36

16475465 남덕유산을 향해가다 진안을 경유하는데 눈이 날리기 시작한다 오는 길이 걱정이 되어 경로를 바꾸어 구봉산 산행으로 계획을 수정한다 매번 1봉부터 올랐기에 오늘은 반대로 산행을 한다 처음부터 가파른 오름새에 능선에 오르며 힘이 다 소진된다 여기부턴 눈이 제법 쌓여 미끄럽지 않도록 장비를 착용하고 정상을 오른다 아무도 없는 정상에 홀로서 정복의 쾌감을 느끼고 주변을 조망하다 찬바람에 기죽어 8봉으로 향한다 가파른 계곡에 눈이 많아 조심하지 않을 수 없다 줄을 잡고 한걸음 한걸음 1봉까지 오르고 내리니 전신의 안 쓰던 근육을 다 자극했나보다 4시간여 홀로 구봉산을 즐기고 하산한다 집에 오는 길 남이에서 진산으로 나오면서 피목리로 샛길이 뚤려 10여km가까워 졌다 초입에 부엉바우래나 ...... ..

여행/홀로산행 2022. 12. 5. 09:49

금산의 진악산 그리고 보석사...... 보석사의 은행나무 이야기에 매료되어 꼭 다녀오고 싶었는데 그 주변으로 수없이 다녔는데 설 전날이라서 집안일과 주변인사를 마치고 출발해서 보석사에 도착하니 오후 1시 간단히 주변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산행을 하려니 초행길에 코스가 좀 긴것같아 보석사와 은행나무만 감상하고 뒤쪽의 광장에 주차하고 짤은 거리로 산행을 시작한다 능선에 가까워지며 길이 미끄럽고 눈꽃도 부분적으로 녹지않고 버티고 있다 정상에 오르며 사방으로 탁트인 시야는 너무도 환상이다 덕유산, 대둔산, 장안산, 운장산, 지리산, 계룡산, 서대산 모두가 지척에서 보인다 마음답답하고 안풀릴때 정상에 올라 사방을 바라보면 속이 후련할 것 같다 혼자서 짧은 산행을 택했으나 너무도 좋은 산을 만나고 돌아오다 논산의..

여행/홀로산행 2022. 12. 5. 0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