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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내린다 산행을 포기하며 하루 일정을 검색해보니 완주에서 전국 소싸움대회가 열린다는걸 처음 알게되었다 오늘은 이곳을 다녀오는 걸로 하루를 장식하기로 결정하고 영석친구에게 전화를 한다 같이 아침해장을 하고 아쉬움에 소룡리로 완주 천호성지를 돌아서 봉동의 소 싸움장에 도착한다 거대한 황소들이 힘겨루며 싸우는 모습을 현장에서 보자니 실감이 난다 싸우기 위해 태어난 소들인가보다 얼굴을 마주 대하면 자동으로 싸움이 시작이다 어떤 소는 싸움이 시작되자마자 도망을 하고 분해서 울부짖으며 울분을 참지 못하는 녀석도 있다 해설사님의 해설로 재미있게 현장에서 실감나는 싸움을 관전해본다

사회 2022. 11. 8. 17:11

16475338장마소식이 있어 지리산에 비가 올것도 같은데 긴시간 지리산을 멀리한 것 같아 만복대를 처음 산행하는 울 마눌님과 김영석친구 내외가 같이 산행을 하기로 아침에 같이 해장을 하고 서둘러 지리산을 향한다 만복대는 덕유평전과 같이 시원하고 평온한 능선으로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어 더욱 가고 싶다 입구에서 지리산 산적과도 같고 봉이 김선달 같은 천은사 문화재지역 통과하는데 1인당 1600을 강도당하는 기분으로 강제징수 당하고 성삼제에 오른다 성삼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하려니 영석친구의 처가 상태가 좀 안 좋은 듯하나 오늘이 아니면 쉽게 만복대를 오를 기회가 없을 것 같아 모르는 척 앞장서서 인솔한다 고리봉에 도착하며 간단한 점심을 하고 안색이 안좋은 서여사에게 준비한 청심원을 먹인다 조금..

카테고리 없음 2022. 11. 8. 17:04

우리를 가이드했던 Mr. 죤 의 가정을 방문하여 현지 주민들이 사는 모습을 체험한다 선풍기 하나에 가족수대로 침대 그리고 대형 모기장으로 꾸민 내실과 거실 부억을 원두막식으로 지은 2층에서 생활한다 가제도구가 없고 4계절 더우니 침구류도 단촐하다 주변은 정리가 안되어 냄새가 진동한다 톤레샵 호수 수상가옥은 없는자들의 대표적인 보금자리다 한국의 많은 봉사자들이 이곳 주민들에 많은 관심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우리도 아이들에게 나누어 줄 과자를 준비하여 배에 오른다 한마디로 심난하다 우리도 어렸을 적 이와 비슷하게 산 기억이 되살아난다 어려워도 해맑은 아이들을 보며 킬링필드로 살육되어 현재 이 나라를 이끌 인재가 부족하지만 어린이들의 미래는 밝을것 같은 희망을 보고왔다 캄보디아 시암렙 공항 입국비자 받을때 그..

여행/해외여행 2022. 11. 8. 17:00

밤거리 툼레이더 촬영시 안젤리나 졸리가 이거리에서 식사를 했다는 사실에 이 거리가 유럽인의 거리가 되었다 합니다 유적에서는 중국사람을 많이 보는데 이곳에서는 유럽인들이 맥주집마다 꽉들어차 대만원이다 병맥주는 3$ 생맥주는 1.5$인 가게에 들러 우리 일행들도 한잔하고 한국인이 운영하는 라이브카페에들러 맥주한잔하고 2% 부족한분들 호텔 로비에서 양주로 한잔하니 하루가 빨리 지나버렸네요 저녁 일과후 발맛사지로 피로를 푼다 맛사지는 정말 시원하게 성의껏 하는데 나는 시원하고 그녀들은 좀 안스럽다 다음날 킬링필드 대학살이 프놈펜에서 일어나 킬링필드가 이곳에 없으나 관광지로 부상되면서 일부 유골을 이곳 시암 렙이라는 이곳 도시에 옮겨 전시하고 있다

여행/해외여행 2022. 11. 8. 16:55

이제 하일라이트인 캄보디아 앙코르왓을 방문한다 우리에겐 앙코르왓과 킬링필드가 기억에 많은 나라다 크메르인들은 사원주변에 강을 만들어 외부의 침입을 경계한것 같다 강을 통과하며 전면에 보이는 건물도 파손되어 사진에서 보던 앙코르왓이 아닌 모습에 의아해 했으나 그건물에 도착해보니 그안에 앙코르왓 사원이 떡 버티고 있다 보수중인지 파란 천으로 가려진 모습이 너무 선명하여 보기가 흉하다 차라리 검정천으로 둘렀으면 하는 생각이든다 가이드 김윤식상무가 기념사진을 찍어준다고 다리 아래 호수 주변으로 안내한다 그곳에서 찍어야 물에 그림자와 어우러져 더 아름답게 보인다고 ....... 입구 벽의 벽화를 통해 이들의 역사를 배우고 건축물들 속에서 여러가지 공부와 더불어 2층으로 오르고 다시 3층으로 오르며 전성기에도 이들..

여행/해외여행 2022. 11. 8. 16:01

이제 앙코르톰에 입성한다 휴게소에서 가이드 김윤식차장이 야자수를 선물한다 맛나게 마시고 앙코르톰에서 왕이되어 100만 병사를 지휘하던 지휘소에서 넓은 광장을 바라보니 실감이난다 평야지대 밀림속에서 이리 번성했던 크메르족이 사라진건 수수깨기란다 추즉으론 전염병에 의한것으로 본다 한다 코끼테라스의 코끼리코가 없어져 시멘트로 보수한 흔적이 력력하다 거대한 유산이 페허되고 나라가 가난하여 복구도 못하고 방치되어 나뒹구는 돌을보니 안타깝기만 하다 일부 위험성이 큰 곳은 보수를 하고 있으나 그때의 기술을 이어오지 못해 복구가 더 어렵다니 그시절의 건축기술또한 얼마나 발전했을까? 바퓨욘사원은 현재 보수를 대대적으로 한다고 출입을 금지해서 멀리서 바라보고 감상만 해야한다 바이욘사원은 자야바르만 7세가 자기의 과거 신분..

카테고리 없음 2022. 11. 8. 16:00

앙코르왓 유적지에 도착한다 먼저 출입증을 사진을 찍어 발행해준다 워낙 지역이 넓으니 입구에서 출입증 사진을 대조하며 확인한다 그리곤 유적툭툭이로 10여분을 시원하게 달리고 내린곳에 타프롬사원이다 그앞엔 왕이 목욕을 즐겼다는 스라스랑 목욕탕이 큰 호수로 남아있다 타프롬사원을 들어서며 툼레이더에서 안젤리나 줄리가 도착한 곳에 우리도 도착한다 나비와 소녀의 안내를 기대했지만 관광객만 북적인다 거대한 나무들이 그 무거운 돌들을 휘어감고 들어 올리고 페허에 가까운 지경으로 만든다는건 자연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보여주는 것 같다 이제 유적지 관람의 시작이다 왕의 목욕탕이었다는 호수 스라스랑 자이바르만 7세가 어머니를 위해 지었다는 타프롬사원 툼레이더 촬영장소여서 더욱 유명하다

여행/해외여행 2022. 11. 7. 13:44

기회가 되면 꼭 가보고 싶었던 캄보디아 앙코르왓 현실이되어 비행기에 오른다 고대사원의 나라 그리고 킬링필드의 나라 호텔에서 이른 잠을 깨어 창문을 여니 이국의 풍경이 눈에들어온다 새벽부터 출근하는 오토바이 소리가 여명을 깨운다 오늘 하루 무었을 보게 될지 무척 궁금하다 호텔 식당에서 아침 후 집결하여 버스로 박물관을 도착한다 앙코르왓을 중심으로 잘꾸며진 전시품들을 관람하며 역사를 먼저 공부한다 그리고 재래시장을 둘러본다 현지에서 나는 채소는 우리것과 흡사하다 감자,오이,생강,무우등등...... 점심후 폐허가 되어버린 뱅밀리어사원을 둘러보며 캄보디아 크메르왕족의 찬란한 역사를 본다 이곳은 우리나라영화 알포인트를 일부 촬영한 곳이기도 하단다 (혹자는 앙코르톰에서 촬영했다고도 하네요) 하지만 이 사원을 전시에..

카테고리 없음 2022. 11. 7.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