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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하고 이를 기념하여 고려 호국사찰로 개태사를 세웠다 개태사에는 태조의 영정을 모셨으며 왕실과 나라에 큰 일이 있으면 태조의 진전이 있는 이곳으로 사신을 보내 길휸을 점치어 중대사를 결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고려말 우왕대 왜구에 의해 약탈 방화되어 급격히 쇠퇴했고 조선시대에는 폐허가 되었다 현존 개태사는 1934년 김광영이 삼존석불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보호각을 짓고 개태도광사라 이름했다가 개태사로 고쳐불렀다(참고문헌: 문화유산으로보는 논산의 발자취 2003.3.25 논산시외) 개태사지 : 충남도 지정 기념물 제44호 금동대탑 : 국보 제213호 개태사 삼존 석불입상 : 보물 제219호 개태사 오층석탑 : 충남도 지정문화재 자료 재274호 개태사 철확 : 충남도 지정 민속자료 제1호 개태..

사회 2022. 12. 6. 10:37

돈암서원은 사계 김장생이 타계한지 3년 후인 인조 12년(1634) 충청남도 연산면 임리 249번지에 창건되었으며 효종 10년(1659) 사액 되었다. 창건시 김장생을 주향으로 하였으며 효종 9년(1658) 신독재 김집을 추배하였고 이어 숙종 14년(1688)에 동춘당 송준길, 숙종21년(1695)에는 우암 송시열을 각각 추배하였다. 이 서원은 김장생 문인들이 스승을 추모하여 사우를 건립한 뒤 위패를 봉안하고 제사를 지내오다 사당 앞에 강당을 건립하면서 서원의 단초를 이루었다. 당시에는 현재의 연산면 임리(林里,숲말)에 소재하였는데 서원 서북쪽에 돈암이란 큰 바위가 있어 서원의 이름을 돈암이라 하였다 한다. 고종 8년(1871)의 전국적 서원 훼철령에서도 철폐되지 않고 보존된 유서 깊은 서원이다. 고종1..

사회 2022. 12. 6. 10:34

쌍계사 대웅전 (보물 제408호) 고려초기 사찰로 몇차례 화재로 소실하고 중건하여 현재는 대웅전은 영조 12년(1738) 6월에 대들보를 올리고 이듬해 다시중건하였다 대웅전은 불전의 장식화를 가장 극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실내에 들어서면 기둥의 상부나 천정의 현란한 조각장식에 압도된다 3게의 불상 위에는 갖가지 형상의 용들이 꿈틀거리고 그 사이사이로 봉황이 구름사이로 날고있다 대들보 사이에도 봉황이 여기저기 날고있고 대들보에 얹혀진 총량머리에는 두눈을 부릅 뜬 긴 코를 가진 용이 내려다보고 있다 대들보를 바치고있는 촘촘히 늘어선 공포의 살미 끝은 저마다 막터지려는 듯한 연꽃 봉우리로 빈틈이 없다 건물 밖 5칸마다 설치된 문짝에는 모양을 달리한 채색된 꽃살무늬가 시선을 잡아 끈다 또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은..

카테고리 없음 2022. 12. 6. 10:30

조선 효종 때 지어진 전통적인 기와집으로 ㅁ자 평면의 안채와 동남 모퉁이에 ㅡ자로 지은 사랑채가 붙어있는데 여기에 미닫이, 여닫이라고 부르는 특이한 구조물이 있어서 옛선인들의 지혜를 엿보게 한다 사랑의 내루가높게 꾸며져 멀리까지 한눈에 볼수 있다 고택은 옥녀탄금형의 명당자리에 위치하며 사랑채 안쪽까지 뻗어내린 청룡의 맥에 감싸여 한길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길모퉁이를 돌면 바로 눈앞에 고택이 나타나고 길 왼쪽 바깥 마당에는 큰 연못이 보인다 (참고문헌: 문화유산으로보는 논산의 발자취 2003.3.25 논산시외) 논산시 해설사는 자랑거리가 너무 많아서 지칠 줄 모르고 설명하십니다 가장 검소한 양반의 집이며 내루의 창문을 열고 밖을 바라다 보는 창의 비율 또한 16:9의 비율로 된 창문이라네요 사계절 내내 시원..

사회 2022. 12. 6. 10:26

강경읍 황산리 101에 위치하며 충남문화재자료 제75호로 율곡 이이, 우계 성혼, 사계 김장생, 정암 조광조, 퇴계 이황, 우암 송시열 등의 선현 제사와 후학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세워졌으나 현재는 제사기능만 남아있다 전체적으로 서향인 죽림서원은 외삼문을 들어서면서 작은 마당을 두고 동서 양재가 마주보고 배치되어있다 이 마당을 지나 좀더 진입하면 낮게 한단을 조성하여 사당인 죽림사를 배치하였다 사당 전면 북측에는 황산서원비, 죽림서원중건비가 세워져있다 또 서원 훼철 후 배양인물 6위의 단소를 새긴 단소비가있다 죽림서원 역시 다른 서원과 미찬가지로 교육적 기능은 없어졌고 단지 제사기능만 남아 있다 현재 문묘에 모시고 있는 선현들을 매년 음력 3월 15일과 9월 15일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참고문헌: 문화유..

사회 2022. 12. 6. 10:20

감기로 체력이 저하되어 꿈쩍을 못하다 늦잠후 노성산에 오른다 오랬만에 오르는 산이지만 힘든 건 마찬가지다 땀을 흘리고 정상에 올라 봄이오는 소리를 감상하다 내리며 지인님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하산하며 윤증고택에서 서울에서 오신 종친분을 만나 고택에대한 설명과 종학당까지 안내를 한다 점심후 감나무 농장에 들러 거름정리와 빈곳에 옮겨 정리하고 대봉을 50여그루 더 심을 곳을 마련하고 둘러보니 규모가 적지 않다 금년부터는 조금씩 열기 시작할텐데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 앞선다

사회 2022. 12. 6. 10:11

몇차례 벽골제를 방문하지만 그 드넓은 저수지가 평야지대에 어떻게 만들어지고 규모가 대단했는지는 항상 궁금하다 지금은 저수지로 보다는 지평선축제의 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일부에선 금강 이남을 호남이라 한다고도 하는데 복골제를 중심으로 이남을 호남이라 한다한다 가히 얼마나 규모가 컸었는지는 머릿속에 상상하기 쉽지 않은 규모다 지금은 청룡과 백룡이 벽골제를 상징하며 서로를 마주보며 청룡의 심술을 백룡이 지켜내고 있다 장생거는 옜조상님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수문의 원조라 할 수 있으나 형태만이 남아있어 아쉬움이 남는다 최근 처가의 분위기가 가라앉아 무거운 느낌이다 장모님께서 기분전환이 필요할 것 같아 오전 일과를 마치고 잠시 처가에서 가까운 벽골제에 들러 분위기를 전환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가족 2022. 12. 6. 10:07

이명박 정부의 가장 주력 사업인 4대강사업 막대한 비용을 들여가며 준설하고 투자했는데 백제보에 가보니 너무도 실망스럽다 담수량이 얼마인지 공사비가 얼마인지 안내표지 하나 없이 거대한 시설물로 자리잡고 있다 전망대를 만들어 놓았는데 오르면 어떤 풍경을 연출할지 주변의 배경도 없이 담수된 강바닥을 구경시키려 전망대를 만드는지 그 적은 물을 담수하려고 그 비용을 들였나 강 주변엔 맨 자전거도로다 누가 언제 자전거를 타고 도는지 금강주변을 일주하며 바라본 4대강 사업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하게되었는지 인적없는 한적한곳에 자전거타고가서 놀수 있는 생태공원을 만들고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 특히 시골에서 일손 부족한 농민들뿐인 그곳에 과연 어디에서부터 누가 자전거를 타고와서 즐길지 의문이다 당장 금년부터 풀들과의 ..

카테고리 없음 2022. 12. 5.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