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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처분하였음) 오랜 고민끝에 2010년 3월 14일 드디어 감나무를 심었다 그동안 무엇을 심어야 할지 엄두도 못내고 고민만 하다가 감나무를 심었다 김영석 친구와 이동순 친구의 도움이 없었다면 지금도 고민중 일텐데....... 친구들이 고맙다 이젠 산에 가랴 밭에 가보랴 더 바쁘게 사는 길 밖에 없다 시작했으니 해보는 수 밖에는 없지 않은가? 지주목을 세우고 거름을 주고 비닐을 덮어주고 농약도........

카테고리 없음 2022. 11. 4. 18:01

이틀연휴 계획에 동서형님 퇴임하시어 위로여행을 계획한다 삼양목장과 오대산 비로봉등반을 하기로 출발 수원에서 아침에 출발 영동고속도로 오르며 밀린다 여주에서 자동차 전용도로를이용 원주 횡성에 도착 유명하다는 소고기로 점심을하고 삼양목장을 향한다 입구에서 차량이 밀려 2시간여 기다리고 들어가니 2사람이 입장료를 받느라 시간을 지체한다 모처럼시간내어 간곳인데 허무하게 시간낭비하여 화를 내고 시정을 요구한다 전망대에 오르니 이국적이다 하지만 조망이 그리 좋지않아 강릉시내가 보이질 않는다 예약한 민박집에 들렀다가 상원사에 다녀온다 내일 산행을 위한 사전답사다 돌아와 저녁후 여독을 푼다 아침 6시 기상하여 나와보니 눈이 10cm정도 쌓이고 계속내린다 비로봉산행 포기하고 월정사에들러 사찰구경과 전나무숲길을 걷고 아침..

가족 2022. 11. 4. 15:36

함라산 둘래길이 열렸다는 소식이다 그간 그곳을 다녀오셨다는 분들 그게 무슨 산이냐며 무시했는데 궁금하다 능선의 등산길과 임도로 나누어 개발했다는데 ...... 토요일 오후 날씨도 좋구 답사겸 출발을 한다 함라파출소 옆 삼부자잡 앞에 주차하고 양반길을 따라 오른다 개사육장이 있어 흉물스럽고 시끄럽다 하지만 어찌하겠는가? 계단을 따라 오르니 잘 단장되어 힘든지 모르게 능선길사거리에 다다른다 능선길로 봉수대를 오른다 금강과 골프장이 어우러져 아름답다 옜날 중학교 다닐때 할아버님 모시고 웅포에서 진소와 함라의 고모할머니댁 들르며 저능선에서 그믈가지고 숨어있다 금강에서 날아 오르는 새들을 잡았다는 곳이 이 부근인것 같다 그때 그 말씀이 되살아 선명하게 귀에 들린다 봉수대에서의 전망 사방으로 시원하다 칠목재를 향해..

여행/홀로산행 2022. 11. 4. 00:36

처가에 들러 먼저 와계신 형님과 처형을 모시고 바람쐬고 오자 드라이브를 나섰다 명절연휴엔 새만금간척지를 열어 시민들이 통과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차가운 바닷바람과 탁트인 바다가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 군산에서 부안으로 그리고 추억속의 격포 채석강을 들러 옛날 추억을 되살리고 처가로 돌아온다

가족 2022. 11. 4. 00:35

오늘은 특별한 산행을 한 날이다 지역의 어려운 선배님과 심철호 위원장님이 같이 동행을 한다 이제 3주째 산행 연청봉, 국사봉에 이어 논산계룡의 허리인 황용제-계룡지구대를 계획하였으나 반으로 줄여 개태사로 내린다 이곳은 황산벌 전투현장과 연산면 그리고 탑정호주변, 개룡시가 모두 한눈에 보이고 계룡산과 국사봉이 병풍처럼 쳘쳐있고 남으로는 대둔산 바랑산이 뻘리 와보라 손을 내미는 것닽이 가까이 있다 능선타기는 지리산 종주길을 축소한듯 오르고 내리기를 수십차레하고야 계룡으로 내린다 흑길이라서 무리없이 산행하기 좋은 길이다 개태사에 도착하여 우리는 차량회수하기위해 지인에게 부탁하고 어르신들은 주지스님과 환담을 나누신다 주지스님의 심오한 말씀과 녹차를 나누고 덕담이 오가며 1시간여를 보내고 사찰을 둘러보고 앞으로 ..

모임/경찰발전위원회 2022. 11. 4. 00:30

완연한 봄날이다 간만에 계룡의 국사봉(향적산)에 오른다 산제당입구로 들머리를 잡았는데 간벌작업하느라 길을 냈는지 임도를 만드는지 좋은 등산로가 사라졌다 어제 과음으로 두배가 힘들다 주변엔 진달래나무들이 해동하면 꽃을 피우려 하고있다 봄이면 진달래동산이 될것 같다 운무에 가려 시야가 적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우리 산야는 항상 평화롭다 능선을 따라 3시간여의 짧은 산행 금강대학교 뒷길로 하산하고 토방에들러 2010년 1월을 마감한다

모임/경찰발전위원회 2022. 11. 4. 00:25

새로 노혁우님께서 우리 고장에 부임하셨다 지역도 새롭고 사람도 새롭고 ..... 아직은 낮설기도 하지만 다시 1년의 시작이 되었다 우리 지역에 계시는 동안 할 수 있는 일에 열심히 보필하기로 한다 처음산행이라 서장님 고향이고 관내에서 편안한 신원사-연천봉 코스를 소개하기로 한다 능선길로 안내를 했다 모든분들 능선길에 만족하신다 계곡으로 계단을 오르려면 진땀을 빼고 오르는데 이길이 쉽고 좋은 산행길이다 먼저 올라간 전약국 친구에게 강보살님 식사보시중이라 하여 등운암에 식사를 부탁한다 서장님께서 주지스님과 잘알고 지내셔서 사찰에서 처음 식사를 한다 맛있게 먹었다 음식이 아주 일품이다 주지스님과 차를 나누고 연천봉에 올라 찬바림에 몸을 꽁꽁얼려 하산을 서둔다 내리는 길은 연천봉 사거리에서 계단을 따라 계곡으로..

모임/경찰발전위원회 2022. 11. 4. 00:20

만남이 얻그제인데 이제는 보내드려야 할 시간이 몇일 남지 않았다 정기인사로 멀리 경기도로 떠나실 것 같다 자주 뵙자고 약속하고 약속하지만 쉽지 않을 것도 안다 하지만 너무 좋았고 너무 많은 추억을 서로가 나누고 보내드리게 되어 보람도 있다 그간 같이 산행을 하고 추억을 같이했던 모든 분들 소집하여 용봉산을 오른후 남당리로 가기로 한다 청양의 서창선과장님 초대를 했는데 봉고차를 운전하시느라 고생만 시켰다 남당리 선옥이네에서 러브샷에 입술안주 추억이 될것이다 선옥이 아부지 전염되어 까던조개 뒤로하고 러브샷에 입술안주들 드신다 모두가 즐거운 추억 만들었을 거라 생각하고 만복대(2009.5.31)에서 용봉산(2010.1.10)까지 이어진 추억여행을 모두 닫는다 논산경찰서장 이석권님 떠나시더라도 오래 오래 기억하..

모임/경찰발전위원회 2022. 11. 4.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