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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새벽 잠에서 깨어 전복죽을 쑤고 곤히 잠든 마눌을 깨워 그간 가보고 싶던 팔영산을 향해 출발. 가는도중 졸음과 싸우느라 10여차례 쉬다 자다 해가며 처음가본 고흥군 그리고 팔영산입구 능가사에 11시 도착 먼저 도착한 관광버스가 10여대 주차장부터 사람구경이다 능가사를 둘러보며 멀리 보이는 8개 봉우리가 아름답고 거대하게 보인다 등반 순서는 1봉부터 8봉으로 오른다 거꾸로 오르면 오르내리는 절벽에서 교차하기가 거의 불가하다 정상에서 바라보이는 바다 그리고 바위로 솟아있는 봉우리들 예술을 하는 신이 만든 작품이 아닐런지..... 3시간 30분 코스인데 사람이 너무많아 지체하다 4시간에걸친 산행을 마무리하고 벌교읍에 들러 꼬막정식을 맛보고 시장을 둘러보고 꼬막구경 많이하고 몇마리 없는 문어 한마리 흥정하..

가족/부부 2022. 10. 26. 09:47

무지함을 어찌 탓하리오 변산반도는 내집 드나들듯 하였건만 내변산을 이제야 가보다니 4년전 내소사에서 등반할 기회가 있었으나 보슬비가 내려 일행들만 관음봉에 올랐던 기억이 납니다 오목조목 기암괴석에 직소폭포, 선녀탕, 계곡 물줄기의 시원함 그리고 가파르지 않으면서도 가볍지 않은 아름다운 내변산을 어제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가마소지역은 산불예방으로 4월말까지 입산이 금지되어 가보지 못해 아쉬움을 더했습니다 부안군에서 자랑스럽게 여기는 이유를 알것같네요 격포에 수산물쎈터가 크게 만들어져서 먹거리와 어우러져 자주 가보렵니다 내변산탐방지원쎈타에서 직소폭포, 재백이고개, 관음봉에 점을찍고 턴해서 원점회귀를 했구요 산책코스로는 장거리코스를 다녀왔습니다 #변산반도 #직소폭포 #내소사 #내변산 #관음봉 #재백이고개

카테고리 없음 2022. 10. 26. 09:44

지리산 자락의 일성콘도에 전의경을 사랑하는 부모님들 10명이 모여 그간의 일상에 대하여 끝이 없는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느라 시간 가는줄 모르고 깊은 밤까지 술잔을 기울이다 잠이들었다 아들녀석 전역으로 그간 잊었던 전의경들 그리고 카페이야기 그리고 사는 이야기 .... 만남은 그래서 좋은가보다 첨 뵌 밝은 빛님 만나서 반갑구요 열정에 감동먹엇습니다 열정이 식은 저를 초대해 주어서 더욱 감사했습니다 아침일찍부터 나들이 준비를 하여 성삼재에서 노고단을 등반하는 계획을 세웠으나 시간이 여의치 않아 정령치휴게소 하늘아래 첫마을 심원마을을 둘러 천은사에 들러 조용하게 자리한 사찰을 둘러보고 화엄사 앞에서 점심을 하고 산동면의 산수유마을 입구에서 막 피려고 몸부림치는 꽃잎을 감상하고 다음을 기대하며 아쉬움을 뒤로..

카테고리 없음 2022. 10. 22. 10:57

전주에 들러 저녁식사후 덕진공원에 들러 야간에 반짝이는 조명과 어우러져 호수위의 다리를 건너며 옛 추억을 기억하며 친구들과 즐거운 산책을 하고 숙소에 들러 새벽까지 음주하며 잡담으로 새벽2시에야 잠을 들 수 있었다 아침에 기상하여 조식후 전주 한우마을에 들러 경기전과 오목대를 중심으로 관람을 한고 소양으로 건너가 순두부백반을 먹고 대아리 저수지를 지나 운일암 반일암에 도착하여 고로쇠 축제장을 둘러보고 계곡의 기암괴석을 감상하고 용담댐을 방문 인간의 한계가 어디까지 인지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엇다 도수터널을 뚫어 대아리로 물길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고 물길을 만경강으로 돌려놓은 거대한 현장을 목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자연을 거슬러 물길을 돌리고 지역 이기주의가 팽배하여 충청도로 물을 보내지 말자는 플랭카드를 ..

친구 2022. 10. 22. 10:54

전주 친구집에 모두 모여서 저녁을 진수성찬하고 전주 문화체험을 하기 위하여 전주에 살고있는 다른 친구를 초대하여 삼천동의 막걸리집에 들러 막걸리한잔하고 향토가수가 운영하는 축제라는 술집에 들러 라이브 음악을 감상하고 깊은 잠에 빠졌다 다음날 아침 콩나물국밥으로 해장을 하고 마이산으로 향했다 등산로를 일부 차단하여 그저 탑사를 오랫만에 둘러보고 였날 아이들과 같이 왔던 시절을 생각하곤 탑사를 둘러보고 진안으로 향하여 진안관에서 애저찜을 먹고 소양에서 두부도너츠를 주문하여 먹으며 집으로 향했다 찜질방에 일행들 모두 모여 마무리를 하고 밤 늦게 귀가하였다 #축제 #마이산 #막걸리 #애저찜 #전주문화체험

카테고리 없음 2022. 10. 22. 10:53

이동순 팀장의 친구 초대로 봉고차를 랜트하여 부부동반으로 덕산에 가게되었다 새조개를 맛있게 먹고 나니 취중이 밤이 늦어 여관방에서 준비한 술로 친목을 다지고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식사후에 서둘러 홍성의 용봉산에 등산을 했다 등산에 취미가 없다는 장현친구 땀을 뻘뻘 흘리며 잘도 오른다 용봉사로 하산하여 고덕갈비 맛을 보려 했으나 사람이 너무 밀려 몇시간 기다린다 하여 덕산원탕에 들러 온천욕을 하고 광시에 들러 점심후에 귀가를 하였다 #용봉산 #덕산원탕

친구 2022. 10. 22. 10:50

지리산 만복대를 계획중이었으나 3월 4월 산불예방기간으로 고민중에 작은녀석 대학입학준비로 마눌님도 동행이 어려울것 같아 그간 가보고 싶던 민주지산을 선택하여 새벽 4시 50분 출발하여 연무IC로 진입하여 익산 진안을 거쳐덕유산 휴게소에서 새벽 아침을 하고 무주로 설천으로 도마령으로 물한계곡을 지나 황룡사(해발 511m)에 3시간만에 도착 밤을 새운뒤라 눈이 감기고 피로가 밀려 잠시 차안에서 눈을 붙일까 하다 배낭을 매고 오르기 시작하였다 민주지산 지름길이란 표지판 보고 오르다보니 (아마 배나무골을 경유하여 오른것같음)차가 다닐 수 있도록 길을 잘 가꾸었으나 이정표가 없어 가파른 능선길을 올라 보니 좌우에 봉우리가 있어 민주지산을 목표로 갔는데 놓칠것 같아 도마령쪽의 봉우리(각호산)를 �O았으나 나무들이 ..

카테고리 없음 2022. 10. 22. 10:49

작년 12월 지리산 종주를 마치고 눈꽃을 보지못한 아쉬움에 야간열차를 타고 새벽 3시 30분 구례구역에 도착 기사님 결빙으로 차량통행 금지라네요 황당하였으나 화엄사에서 오르는건 가능하다하여 용소에 차량을 이용하여 도착한후 새벽4시부터 노고단까지 계획에 없이 등반 밤잠 못잔 체력을 모두 소진하고 새벽 6시 30분 노고단 산장에 도착하여 라면국물에 햇반을 말아 아침식사를 하고 서둘러 목적지인 반야를 향할까하다가 천왕봉에서 보지못한 일출을 보고자 (원 계획은 반야봉에서 일출) 노고단고개에 잠시 머물러 장엄한 일출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임걸령을 노루목을 정말 힘들게 도착히여 반야봉을 오르는데 젓먹던 힘을 다 써야 했습니다 반야봉은 지리산에 등대였습니다 동서남북을 모두 조망할 수있는 너무 훌륭한 위치에 장엄하게 자..

카테고리 없음 2022. 10. 22.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