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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소사에서 내변산 (관음봉 세봉), 채석강을 둘러오다 2008-11-03

친구

by 크린맨11 2022. 10. 2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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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객님들 일찍부터 많이왔다

초입부터 차가 막히고 주차후엔 사람들이 너무많아 속도를 내어 걸을 수가 없을 정도다

내소사입장료(2000원)을 내고 들어서니 전나무 숲에서 나는 향이 너무 좋다

산객들을 해치고 내소사에 들러 올 가을 마지막 단풍울 즐긴다

단풍에 뭍혀 기념사진을 찍고 경내에 들어 일행중 불공을 올리고 뒤 늦게 도착하는 친구를

천년나무 아래서 반가이 맞는다

경내를 둘러보고 산로를 따라 오른다 날씨가 추워진다 생각하고 갈아입은 옷이 땀으로 범벅이다

관음봉에 오르니 내소사가 속까지 내보인다

그러나 조망이 안좋아 내변산을 눈에 다 넣지 못하고 간단한 점심으로 세봉으로 길을 서둔다

세봉을 조금지나 지금산입(입산금지) 표지판에서 내소사를 향해 급경사로 하산한다

임도로 내리니 풍광이 특이하다

도로 좌측은 검푸르고 우측은 낙엽이 지는 기이한 현상과 내소사의 단풍나무 반은 단풍 반은 푸르른것들이 기억에 남는다

채석강에 도착 만조시간이라 산책로를 따라 특이한 바위들을 눈에 넣고 격포 항에서 간단한 생선 시식후

장항의 나루터식당에서 자연산 대하로 아쉽지만 일과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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