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옥계천에서 용문골산행 08.11.23

 

이번주는 대둔산에서 산행을 길게 해보기로 마음을 먹고 찿은 곳이 옥계천이다

아침 9시 30분 집에서 출발하여 운주를 지나며 택시기사님 연락처(노환규 011-677-7290)를 얻고 옥계천에 도착 10시부터 산행을 시작하였다

이곳의 산세는 익히 들어왔지만 계속적인 오르막에 돌계단이 반갑게 맞는다

한참오르고 뒤돌아보면 앞산인 천등산의 기세에 눌려 오를 길이 멀구나 가늠하며 한발 한발 오르고 전망이 좋은 바위에 올라 동서남북을 조망한다   

매번 산행에 뒤쳐지는 관계로 동행하신 분께 죄송하다

최근 큰산만 찿는다고 멀리 다녔는데 참으로 좋은 코스를 경험하였다

한고비 넘겼는가하고 오르면 또 오름에 또오름 괴암 괴석에 멋진 풍광이 피로를 싯어준다

멋진 산행에 산객님들 그런대로 많이 오간다

마천대를 지나 600여m를 더 가면 낙조산장 부근에서 용문골로 하신길이다

칠성봉전망대에서 절경을 감상하고 신선암의 굴속법당을 둘러보고 평지길을 내린다

마천대 약 4시간 용문골하산 약 1시간 간만에 좋은 산행을 하였다

택시를 타고 내려오며 옥계동 초입에서 바라본 병풍같은 모습을 내가 다 지났다는 생각에 뿌듯함을 안고 귀가를 서둘렀다

 

들머리(이곳에 소규모 댐을 건설 호수를 만드는 공사가 시작되었다)

  힘든계단 다오르면서 이정표 

 뒤에 천등산 정상

 

 

 

   평화로운 안심사(파란지붕)

대둔산의 기암괴석

 

 

 

 

  

 마천대정상

 

 용문골 전망대에서 역광땜에 구도를 잘못잡아

 

역광으로 모습을 담을 수 없어 스크렙해보앗어요

 

 신선암 기어들어가보니 안에는 훌륭한 법당이 있어요

(보살님이 50년을 지켜왔고 신도가 500여명이나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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