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다녀온 옥정호의 국사봉 산행하기 위해 다시 찿았다
사전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쉽게 생각하고 출발한 것이 결국 하루를 망쳐버렸다
칠보에 들러 잠시 옥정호 안내를 받고 가보았으나 국사봉이 있는곳이 아니었다
삼진강다목적댐 관리인분에게 다시 위치를 물어 한참을 간다음 운암대교를 건너 코스를 잘 못찿아 수몰지역 끝자락의 오솔길로 2~3키로 들어가 자리잡은 한적한 마을에 이르니 점심시간을 넘겨 마을 정자에서 준비한 식사를 마치고 뒤돌아나와 다시 전주쪽으로 방향을 돌려 가다보니 드라이브코스가 나오고 결국 목적지는 도착했으나
오후3시경이라 산행은 불가하였다
저수지 물이 말라 물안개가 피는 옥정호 모습을 찿을 수가 없었다
붕어섬이라 지칭하는 섬도 모습을 그릴수 없었다
스타랙스 봉고를 랜트해서 인솔한 나는 같이한 모든 분들에게 죄송한 하루를 보내게 해서 미안하기만 했다
그저 공기좋고 경치좋은 곳에서 하루를 보낸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전주에서 친구의 안내로 전주의 개화도포막횟집에들러 새꼬시를 맛나게 먹고 노래방에서 하루일과를 정리함으로 조금 미안함들 덜고 집으로 향했다
2009년 9월 13일 오후에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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