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들러 아들과 저녁을 하고
그간 가보고 싶어도 너무 멀어 가지 못했던 주산지를 향한다
저녁 10시 30분경 주산지 주차장에 도착하여 민박집을 구해
새벽을 기대하며 잠을 청한다
5시경 잠에서 깨어 뒤척이다 6시경 주산지를 향해 깜깜한 산로를 따라
오른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동이 트길 기다려 물안개와 어우러진 모습을 기대하며
카메라를 준비한다
저수지의 오리들이 비행하며 새벽이 열린다
아쉽지만 안개도 끼고 물에잠긴 나무들이 저멀리 단풍과 어우러져
장관이다
한컷이라도 잘 건지려 수없이 셔터를 누르고 좋은 사진을 건질 수 있을거라는
기대속에 하산을 하여 민박집에서 주왕산에 가기위해 아침을 하고 출발을 서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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