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눈속을 한번 꼭 산행하고파서 미리 비행기를 예약하고 토요일 오후 제주로 떠난다
저녁식사후 마눌님 친구들 전날 제주에 여행중이며 아로마 돔 나이트에 간다길래 동행시키고
랜트한 차량으로 제주시내를 배회한다
숙소와 랜트는 여찾사를 통해 예약하였고 곽지과물해변에 바다 전망이 아름다운 빌로우비치호텔에서 아침을 맞는다
새벽의 겨울바다 잔잔한듯 거칠며 겨울여행의 맛이난다
서둘러 제주웰컴쎈터에 들러 어리목가는 셔틀버스에 오른다
아쉬운건 영상의 날씨에 어리목입구의 눈꽃이 사라졌다
눈길을 오르고 올라 만세동산에 이르나 발목에 무리가 있는듯하여 이곳에서의 조망 이 산행을 포기해도
아쉽지 않게 탁트여 맑은 날씨 멀리까지 조망하며 가슴속을 모두 비우고 하산하여 점심식사후
러브랜드에 들러 마눌님의 궁금증 풀어주고 애월 해변도로를 따라 드라이브하고
시간여유가 있어 동문재래시장 구경을 잠시 하고 공항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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