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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방굴사 탐방을 마치고 차량 반납시간이 3시간 남는다
가는길 한림부터 애월로 시골길과 해변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며 시간을 보낸다
해변의 모습은 비슷비슷하지만 용암이 흘러 형성된 해변이라서 먹거리를 채취하시는 분들도 간간히 보인다
화순에서 한림가는길은 한산한 시골마을이다
하지만 돌들은 어디나 넘쳐나서 밭둑이 돌이다
바쁘게 그리고 한산하게 다녀온 이번 여행은 우리 내외가 짜증없이 즐겁게 다녀온 여행으로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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