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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와 고창 모양성에서 눈과 하루를 보내다 2012.12.25

친구

by 크린맨11 2022. 12. 1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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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 미끌리면서 발목이 삐끗하여 통증이 쉽게 사라지질 않아

산행에는 자신이 없고 전주의 문식친구와 눈이 내린 산야를 둘러보기로 한다

백양사의 조용한 산사에 하얀눈이 덮여 추우면서도 포근함을 느낄수 있다

여름철 다녀갔던 기억은 푸른 정원이었는데 흰옷으로 갈아 입어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를 맞는다

사진을 몇장 찍어보나 좋은 그림이 없어 아쉽다

서운함에 고창의 모양성을 찿는다

눈덮인 고요함에 석양을 품에 안고 눈길로 성벽을 돌아 보니 겨울을 실감한다

반바퀴 동아 미끄러움에 완주하지 못하고 하산하여 전주에 들러

토끼탕으로 맛있는 저녁을 하고 귀가를 한다   

친구를 만나 가정사를 나누고 우정을 나누고 추억을 나누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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