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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키티님께서 다녀오시구 올려논 사진을 보구
궁금하여 검색해보구 다녀오기로 결정한다
증평에서 경찰학교 홍보를 다니던 낯익은 도로에서 다리를 건너며 우회전하여
도착해보니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오밀조밀 하게 괴산호를 따라 산막이 마을까지 3km를
잘 단장하여 산책코스를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등잔봉, 천장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가볍게 하루를 보내는데 안성마춤이다
겨울이라서 유람선은 발이 묶여있고 대신에 여행객은 호수위를 걸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기도 한다
일행을 뒤로 하고 삼성봉-천장봉-등잔봉으로 상행을 하고나니 기다림에 지쳐 있다
한반도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지도모형은 모습이 아리공하나 보기에 따라서는 닮기도 한것같다
서둘러 논산에 도착하니 6시 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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