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한글날 아침에 일어나 세종대왕을 떠올리며
하루를 시작한다
간만에 수원의 처남과 처형을 만나보기로 식구와 집을 나선다
날씨는 완연한 가을이나 운무가 심해 시야가 흐리다
다행스럽게도 도로가 소통이 잘되어 쉽게 수원에 도착한다
마음은 편치 않치만 내 도리라 생각하고 처남과 화성의 식당에 들러
점심을 하고 귀가중에 가을을 보고싶어 독립기념관을 들러본다
아들들 앞세우고 들러보았던 곳 이곳을 정말로 오랬만에 방문하니 생소하기만 하다
주변의 나무들이 가을 옷을 갈아입는 중이라서 도착하자 마자 가을을 느낄수 있었다
늦은 관계로 관람관을 조급히 둘러보고 나온다
일제로부터 독립하고 어릴적 학교에서 옥수수죽으로 허기를 채우며 보릿고개를 넘기고
허리를 조여매고 살았던 가난했던 기억이 생생한데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몇째안가는 잘사는 나라가 되었다니 감회가 새롭다
하지만 이러한 우리 국민의 자부심으로 상징하는 독립기념관 입구의 겨례의 탑 바닥의 돌이 파손되고
메인기념관의 옆면의 돌이 떨어지고 천장의 골조 구조물에 스텐레스 포장지가 벗겨지지 않고 시공되어 볼쌍사납고.......
교육의 장으로 어린 학생들이 이곳에 방문해서 실망하지 않을까 심히 우려됩니다
관계자분들 빠른 시정과 관리로 쾌적한 그리고 깔끔한 기념관으로 관리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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