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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신시도를 다녀오다 2011.5.29

가족/부부

by 크린맨11 2022. 11. 1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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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신시도를 오른때가 2009년 6월 도로를 만드는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고 일반인 통행을 못할때이다

이때만 해도 문명의 때가 묻지 않은 아름다운 섬이었다

그후로 여러차례 산행을 하면서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자연과 문명이 공존할 걸로 생각했는데 신시도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자연을 표현한 이정표들이

아쉽게도 방치되고 사라지고 하늘 가운데자리 이정표는 다른 봉우리에 자리잡고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선유도에 이르는 교각 공사가 시작되었다

199봉은 군산시와 농업진흥공사간 절개지 난간대 설치책임을 떠넘기려다 산객들이 오르는 등산로를 아예 막아버렸다

처음오르며 느끼던 아름다움이 행정의 무관심속에 방치되는 듯해서 아쉬움이 남는다

오늘도 고군산의 많은 섬들은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몽돌 해수욕장은 영업장이 설치되며 주변이 깨끗해져 환경이 좋아졌다

자연의 아름다움이 간직된 아름다운 신시도로 남아있길 바라며 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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