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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위-용소-월영대-밀재-정상-피아골계곡-별바위 태풍소식에 비가 오르락 내리락하여 산행계획이 불확실한 가운데 산행준비를 하고 버스에 올랐다 비소식에도 불구하고 예약했던 모든 회원이 탑승한것 같았다 산행대장님의 인솔 착오로 4시간여에 걸쳐 문경 선유동계곡의 별바위에 도착 산행이 시작되었다 밀재까지 완만한 산행로는 바위돌 하나 없이 아주 좋은 등산로로 내변산의 산행과 흡사하여 내변산을 걷는걸로 착각할 정도다 긴 산책코스를 겅어 밀재에 도착 이곳부터는 오르막이 심한 곳으로 40여분 땀을빼고나니 정상이다 안개비가 주변 조망을 도와주질 않아 산로를 따라 정상에올라 대야산 표지석앞에 기념사진 찍고 점심을 해결하고 잠시 휴식 일행들의 도착을 기다려 산대장님의 안내에따라 피아골 가파른 언덕을 하산길로 정하여 내렸다 빗..

카테고리 없음 2022. 10. 28. 12:07

효자동 사기막매표소 - 숨은벽 전망대 - 빨래판 뷔아 아래 - 백운봉(백운대) -백운산장 - 영봉 - 육모정고개 - 육모정 매표소 (약5시간소요) 새벽에 가랑비가 내린다 울마눌 내키지 안는지 바가온다 반긴다. 하지만 산악회에 예약을 하고 말없이 포기하는 건 예의가 아니다 일단 나가서 집행부의 뜻에 다라야 한다 논산에 도착하니 버스가 대기중이고 많은 회원님들 탑승하고 있다 바위가 조각상같은 북한산 릿지화도 준비하고 기대감에 부풀어 차에서 잠이오질 않는다 사기막골에 도착하여 관리소직원의 진지한 설명을 듣고 5분여를 계곡가는 큰길로 가다가 철조망의 문이 열린 곳으로 들어서며 산행을 시작한다 비가그친지 얼마되지 않아 습이 많아 몇발 걷지않아 땀이 비오듯한다 완만하면서도 만만치 않은 산행이다 서울 도심에 있는 산..

카테고리 없음 2022. 10. 27. 17:59

댓재-통골목이-두타산(1355.2)-청옥산(1403.7)-연칠성령-무릉계곡-하늘문-삼화사-무릉매표소 (17.3km) 논산 예스민 산악회에서 가보고 싶던 두타산 등반계획이 있기에 참여신청을 하고 7월 5일 간단한 준비를 하고 20시 정각에 출발하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버스안에서 잠시 눈을 붙이고 일어나 4시10분부터 댓재에서 출발 칠흙같은 밤 랜턴에 의지하여 산행을 시작 돌 하나 없이 아주 완만한 등산로를 따라 강풍에 나뭇잎이 흔들리는 소리를 벗삼아 두타산에 쉽게 오를 수가 있었다 비는 내리지 않았으나 안개구름에 조망은 어려웠다 회원님들 모두모여 맛난 도시락을 뚝딱하고 2개조로 나누어 일부는 바로 삼화사로 내리고 우리는 청옥산을 향했다 내리막길이었지만 다시 올라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반갑지만은 않았다 그래도..

카테고리 없음 2022. 10. 27. 17:37

지리산 종주를 경험한 터라 덕유산종주는 쉬우리라 생각하고 설악산악회에서 번개산행을 무조건 따라나섰다 어제는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바로 해제되었지만 이슬비가 내리고 산안개가 시야를 모두 가려 시계가 바로 앞만 보고 가야하는 산행이었다 영각사에서 남덕유산을 1월에 올라본터라 너무 쉽게 산행을 시작한게 무리가 된듯 남덕유를 800m 앞에두고 힘이 소진되어 한발 한발 천근 만근되는 발걸음을 걸어야 했다 그러나 일행이 있어 따라야 했고 계속 가야만 했다 높은 습도 그리고 젖은 옷 모든 것이 산행을 더욱 힘들게 했다 아름다운 비경을 하나도 구경하지 못하고 이정표만 보고 앞으로 앞으로 다리에 쥐가나서 정약사님이 준비해온 약으로 버티고 끝까지 완주를 할 수가 있었다 고행길 이었지만 완주 후에 다가오는 성취감은 나를 자신..

카테고리 없음 2022. 10. 27. 15:07

70년대 후반 80년초반 전두환 정권 물러가라던시절, 학창시절을 보내고 세월이 흘러 우리가 다시 만났다 그러나 세월이 흘렀어도 마음은 항상 그곳에 머문다 같은 업에 종사하며 같은 틀에서 같은일들을 해와서인지 만나면 그시절 그생각에서 머물러 만날수록 정이 솟는다 한해에 3회를 만난다는게 삶에 큰 활력소가 된다 변함없는 우리로 같이하길 기도한다 원미회가 영원하길......... #해금강 #외도 #거제도 #원미회

카테고리 없음 2022. 10. 27. 15:00

바쁜일과들 뒤로하고 원미회 회원님들 부부동반으로 거제도에서 해금강으로 외도로 포로수용소로 진주의 촉석루를 거쳐 귀가하는 일정속에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뜻있는 여행이었다 학창시절 같이하며 느끼지 못한 정을 끈끈히 나눌 수 있는건 나이를 먹어가서인가? 만남이 이리도 반갑고 좋으면 인생이 즐거운데... #해금강 #외도 #포로수용소 #거제도 #원미회 #촉석루

카테고리 없음 2022. 10. 27. 14:57

지리산은 정말로 대단하다 어느 곳에서든 접근을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지리산에 가장 접근이 편하다는 거림을 택해 세석에올라 청학동으로 하산하는 15km의 산행을 택했다 그간 산악회를 따라 여러차례 가본뒤라서 훨씬 수월한 산행을 할 수가 있었다 일행중 오늘은 어찌 잘오르느냐고 칭찬아닌 칭찬에 쑥스러움 뒤로한채 계곡의 물소리에 흠뻑젖어 오르다 보니 금새 새석입구 갈림길에 다다랐다 참으로 쉽게 올랐다 청학동으로 가는길 8,8km 능선을따라 숲속으로 아주 평탄하게 나 있다 아쉬운건 조망할 공간이 없이 산죽에 둘러진 숲속에서 앞만 보고 걸어야 한다는 것이다 삼신봉에 올라 지리능선을 조망하려는데 구름이 가려 아예 아무것도 볼 수가 없다 덕을 못쌓은 나를 지리산은 너무도 잘 아는것 같다 여튼 지리의 한 부분을 경험하고..

카테고리 없음 2022. 10. 27. 14:55

#청학동 #삼신봉 #거림 #지리산 남부능선

카테고리 없음 2022. 10. 27.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