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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날씨가 무덮다 연일 기상특보다 일본여행을 마치고 할 일은 태산같은데 이웃의 나들이에 초대된다 갈 곳을 고민하다 완주 동상계곡을 가보니 물이 없다 조금더 지나 운장산 아래 내 처사동 끝 송어횟집을 들러 점심을 하기로 한다 옆에 조그만 계곡이 있어 시원하고 여유로운 여름을 즐긴다 점심후 운일암 반일암 계곡속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바위들 ....... 진산의 jms수련원 월명동을 방문해보려 들렸지만 정명석총재의 언론 불미스런 보도 이후 몇차례 들려보지만 입구에서 주일은 예배중 평일은 공사중이란 이유로 거절 또 거절 ........... 더위를 생각해서 케이블카로 올라 금강구름다리와 길이 40미터의 수직 사다리 삼선계단 체험을 계획한다 산행을 잊고 생활하던 이들이라 한발한발 힘들다 여튼 아름다운 자연속에..

친구 2022. 12. 23. 22:33

무창포 비체펠리스를 예약하여 하루를 친목하기로 한다 해변테라스에서 바베큐뷔페로 멋진 여름밤을 보내기로 계획하였으나 하늘이 돕지 않아 실내로 변경되어 바다 정취없이 술만 취한 모임이 되었다 그래도 야외에서 하루를 같이하고 보령부근의 지인들과 잠시 같이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의미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친구 2022. 12. 23. 22:30

절친분 께서 모처럼 휴가를 내어 고향에 다녀오는 길 길목을 지키다 전주에 머문다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아중 저수지에 올라 잠시 대화를 나누고 전라도음식이야기에서 전라도 맛을 느끼고 한옥마을을 배회하며 전라도의 문화를 탐한다 상관 편백나무숲에 위치한 힐링온팬션에 전화를 해보니 주말엔 빈 객실이 없단다 시내의 모텔에서 천둥번개와 폭우속에 하룻밤을 새우고 아침은 콩나물국밥의 원조인 왱이집에 도착하니 아침부터 줄을 서서 기다린다 저렴하지만 구수한맛이 일품이다 식사후 이슬비 내리는 날씨지만 상관의 편백나무 숲을 다녀오기로 하나 빗속에 망설여진다 입구 힐링온팬션에 들러 우산을 빌리고 점심예약을 하고 숲 주차장에 도착하나 우리가 전세를 낸것 같다 빗물이 촉촉한 숲길을 따라 30여분 편백숲에서 맘껏 힐링하며 산책하고 ..

카테고리 없음 2022. 12. 23. 22:26

오전에 쇠비름을 채취해서 세척하여 보신원에 보내고 친구가 대천서로 발령받아 여름경찰서장 겸직으로 근무해 위문을 겸해서 오후 대천으로 출발한다 영석친구는 전날부터 1박하면서 오라고 전화독촉하여 대천해수욕장입구에 들어서며 전화하니 벌써 집에 도착하여 전화를 받는다 머드축제장을 지나 여름경찰서는 가는데 선남선녀들 흑탕물에 범벅이다 외국인들도 많이 행사에 참여해 외국에 온 기분이 날 정도다 몇년전 들렸던 해수욕장이 아닌 젊어진 모습에 세월이 감을 느낀다 종관 후배님을 만나 무창포까지 휙 둘러보고 꼼장어요리 맛있게 먹고 마눌님 운전으로 집에 도착한다

카테고리 없음 2022. 12. 23. 22:24

찜방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새벽잠에서 깬다 깊은 산속에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을 하고자 찜질옷에 슬리퍼를 신고 정원 뒤로 나있는 산로를 따라 오른다 인적이 없는 곳 슬리퍼 차림에 산행을 하자니 좀 자신이 없다 그래도 오르는데까지 올라보기로 한다 머들령이다 옜날 전라 경상도 내륙지방에서 한양으로 오르던 길목이란다 식장산과 만인산이 양쪽으로 펼쳐져 있고 대전둘레산길 3구간이란 이정표가 나온다 거리상 닭재가 무난할 것 같아 그길로 올라보지만 우리가 묵었던 정원과 너무 멀어 짐을 느끼고 1키로 정도 가다 되돌아 온다 아쉬움에 만인산 능선을 오르다 찜질복입고 산행하는 분을 만나 길을 물으니 만인산 방면에서 찜질방으로 내리는 길이 있단다 한참을 오르고 내려 2.4키로를 슬리퍼신고 걸으니 장산저수지 팼말이 나온다 내..

여행/홀로산행 2022. 12. 23. 22:20

친목 모임을 만들고 1주년 기념일 조형복 동생이 멋진곳을 소개하여 유사를 한단다 저녁시간에 맞추어 도착한 곳은 하늘물빛정원이라는 상상을 초월하는 멋진 공원이다 온 가족이 모여 3초 삼겹살로 회식을 하고 잠시 공원 산책후 숯가마 찜질방에서 1박을 한다 찜막은 그동안 경험했던 어느 곳보다 깨끗하고 좋은 곳이다 정원과 식당과 찜막으로 잘 조화롭게 꾸며놓아 하루를 쉬어가기 너무나 좋은 곳이다 다음날 아침 모두 기상하여 김과장의 절친을 만나 대둔산 태고사계곡에서 2부행사로 친목을 돈독히하고 대둔산 노래방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친구 2022. 12. 23. 22:15

화진 동생 생일턱에 갑자기 번개모임이 이루어졌다 모처럼 제수씨가 합류하여 서방님 생일턱을 내신단다 함라의 이황기사식당에서 조촐한 축하연을 하고 친목을 도모한다 날씨는 무척 더우나 아직 해가 지려면 시간이 남기에 한산의 신성리 갈대밭으로 일행을 안내한다 정담을 나누며 1시간여 갈대 숲길을 산책하고 집으로 향한다 서로가 고향을 지키며 하는 일들은 제각각이지만 마음만은 하나다 김주옥과장을 중심으로 끈끈한 정을 나누는 모습들이 참 아름답다

친구 2022. 12. 23. 22:10

서천해변길을 따라 마량항에 들러 오는 길 어른 중심에서 아이들 중심으로 잠시 시간을 만들어 신성리 갈대밭에 들러 한바퀴 돌며 순천만보다는 좀 부족하지만 울창한 갈대숲에 가족끼리 거닐며 추억을 만들고 기념으로 사진을 남긴다 너무 좋아하는 모습에 멀리서 할머니 축하하러 온 조카들에게 조금이나마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어 좋았다

가족 2022. 12. 23. 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