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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서천해변이다 금년들어 간 곳이 거의 서해안 그것도 서천 해변이다 바람이 세고 물이 차오르는 다사항에 석양이 진다 석양에 해안을 돌다보니 최근 일몰 사진을 즐긴다 간만에 두 아들과 같이 동행한 해안가 옛 생각에 놀려해도 바람이 세고 차다 마량포구에 들러 저녁식사후 귀가한다 군산 비응항 현대조선소가 보이고 군산항주변도 보이고 장항제련소 굴뚝도 보이네요

가족 2022. 12. 18. 10:06

지리산이 그리운가보다 나도 모르게 가고 싶은 곳이 지리산 주변이니 말이다 이번 방문지는 지리남쪽 청학동 삼성궁이다 단군을 모시고 수행하는 곳인데 돌로 쌓은 돌담과 돌탑은 어마어마하다 사회생활 하며 창종형님과는 기억이 가물가물한 시절 아산스파 다녀온 후 처음 나들이다 종일 드라이브하며 밀린 이야기 나누며 다녀온 삼성궁 거리는 멀었지만 보람있는 하루였다

카테고리 없음 2022. 12. 18. 10:00

16475529 요즈음 우연하게 낙조 풍경을 자주 접한다 영석친구와 오랫만에 만나서 드라이브중 많은 인파가 어우러져 제방길에 모여있다 낙조풍경을 담으려는 진사님들과 자전거타시는 분 그리고 가족들 다양하다 구름과 어우러져 곱지는 않으나 그릴수 없는 수채화의 모습 또한 이색적이다 일몰을 뒤로 3월의 둘째날도 보낸다 유수와 같은 시간 벌써 해가 바뀌고 3월도 이틀이나 지닌다 곰개나루엔 일몰과 함깨 자연을 즐기려는 님들 모여서 야영중이고 금강건너 신성리 갈대밭은 불을 놓아 묶은 갈대 태워 새캄하다 모두들 할일과 취미생활이 뒤엉킨 인간의 삶을 조금이나마 들여다 볼 수 있는 풍경들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2. 12. 17. 23:12

휴일이라 오전근무다 오랫동안 찿아보지 못한 처형댁을 들러 안부를 전하기로 출발한다 차가 밀리지 않아 일찍 도착하여 궁평항을 돌아보고 저녁을 하기로 한다 궁평항에 도착하니 봄바람은 사라지고 거친 파도와 차거운 바닷바람만 우리를 맞는다 마침 석양이 기울며 낙조를 시작한다 특이하게 배수구에 먹을게 많이 배출되는지 갈매기가 무리를 지어 해안가에 맴돈다 갈매기와 어우러진 낙조 멋있을 것 같아 사진에 담아보나 구름에 가려진 석양은 좀 아쉽다 찬 바람에 손끝이 시려 대충 항구를 둘러보고 회쎈타에 들러 정담을 나누며 싱싱한 해산물을 맛본다 서천과 비교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해물을 맛볼 수 있는 곳인 것 같다 늦은밤 귀가하여 내일을 준비한다

카테고리 없음 2022. 12. 17. 23:06

지리산이 그립다 한동안 지리산 근처에 가보질 못하여 전주의 문식친구와 동행하여 추암으로 향한다 운봉 인월을 지나며 한동안 자주다녔던 기억이 살아나 기분이 좋다 추성계곡을 둘러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서암정사에 들러 석굴법당을 둘러보며 인간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생각케한다 아쉬운건 찿을 때마다 암자 확장으로 더 넓게 산을 파혜쳐 사찰이 자리하고 있다 벽송사를 둘러 목장승과 사찰을 둘러보고 지리산 전망 휴계소에서 지리산의 반야봉부터 천왕봉까지의 기다란 능선을 바라보며 2008년도 당일종주를 다시 회상해본다 오도재를 지나 전주에 들러 해물왕국이란 식당에서 푸짐한 해물요리로 저녁을 마무리한다 문식친구 이곳을 처음 방문한다니 같이 동행함에 살짝 보람도 느끼며 지리산 맑은 공기를 가슴으로 실컷 마셔 몸이 가..

카테고리 없음 2022. 12. 17. 23:04

정말 오랫만에 절친인 백호현선생님과 함께 동행을 했다 가까이 살면서 자주 만나질 못하고 지내다 자주 만나기를 약속하며 토요일 오후 금강변을 따라 한산 신성리 갈대밭을 들렀다 새로이 갈대를 키우기 위해 모두 잘라 갈대밭 속살이 다 드러내 썰렁하다 다사항에 잠시둘러 바다를 구경하고 주변풍광을 둘러보고 잘 단장된 비인해수욕장에 들러 선명한 낙조를 바라보며 위대한 자연을 느낀다 마량포구에들러 그간 밀린 정담을 나누며 하루를 보낸다

친구 2022. 12. 17. 22:57

간만에 서천 비인해수욕장을 기점으로 춘장대 해수욕장까지 드라이브를 했다 겨울비가 보슬보슬 내림으로 산책은 줄이고 차량으로 해안을 둘어보았는데 비인 해수욕장 엄청 개발을 해 놓았다 휴식 공간을 너무나 잘꾸며 놓아 하루 휴식하기엔 안성마춤이다 겨울바다라서 쓸쓸하기도 하지만 인적없는 바다 백사장을 거니는 것도 낭만이다 월하성 갯벌채험장은 오재평 친구와 아이들과 같이 맛조개를 깬 추억이 있는 갯벌이다 띠섬목이란 해변은 처음 가보았는데 넓고 시원한 해수욕장이다 송림이 무척 우거져 있으나 기관에서 관리하는지 철망으로 막아 산림욕은 아쉬운게 단점이나 여름에 방문하고픈 욕장이다 춘장대 해수욕장은 옜모습 그대로이나 해변이 좁아진 느낌이든다 서천 해안을 일주하고 홍원항에서 횟감으로 저녁식사후 귀가를 서둔다 비인해수욕장 월..

카테고리 없음 2022. 12. 17. 22:52

명절연휴 마땅히 할 일도 없구 마눌님은 따로 할일 있다하고 갈곳을 정하지 못하구 무작정 집을 나선다 금강뚝 자전거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며 망성에서 군산까지 가보기로 한다 소펄에서 바라보는 금강은 시원하고 강폭도 많이 넓어져 깨끗하긴 한데 제방 아래는 손을 댈 수가 없을 정도의 풀밭이다 세도쪽에 방치된 둔치는 어떻게 관리할른지 이곳 자전거 도로에서 한사람을 만났다 자전거도로는 누구의 발상인지 안타깝다 용두산을 넘어 용두에서 성당으로 가는 둔치는 억새밭을 조성중이며 성당포구 쪽에는 용안생태습지학습장을 만들어 놓았는데 이구석엔 누가 가서 휴식하며 둘러볼런지.......... 웅포대교를 지나 한산 산성리 갈대밭을 들러본다 명절 끝에라서 귀경길 이곳을 둘러보고 가는 분들이 엄청나다 겨울이라서 가을보담 정취가 덜..

카테고리 없음 2022. 12. 17. 2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