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목 및 취미/산행
2010-10-11 00:44:49
금년에 산행을 너무 게을리 한 것 같다
오랫만에 단촐하게 마눌님과 대둔산을 크게 돌아보자고 수락에 도착한다
군지계곡을 따라 303계단을 오르다 새로이 현수교가 놓여져 그곳을 이용해보기로
다리를 지나며 군지계곡의 모습이 그림처럼 보이길 기대했것만 아무 조망도 안되고
왜 이 다리를 놓아야 했는지 조차 의문스럽다 이곳을 통과해서 등산로가 더 개발된 것도 아니고
나라에 돈이 많은것인지 정치하는 사람들이 제것이 아니니 명분만 있으면 써대는 것인지
이 다리를 건너며 입맛이 씁쓸하다
마천대에 이르니 사람들이 인산인해다 전국에서 산행을 엄청나게 오셨다
특히 오늘은 젊은 친구들이 많이 보인다 좋아 보인다
낙조대를 거쳐 석천암 뒤로 이어지는 능선 등로를 따라 멀리 마천대와 월성봉 월성봉을 조망하며
수락으로 내린다
대둔산에도 가을이 시작되었고 금년엔 비가 많아서인지 단풍잎이 마르지 않고 곱게 물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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