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산행할 곳을 고민하며 컴앞에 앉았다
서장님과 둘만의 산행이라 크게 계획을 하였다
지리산 반야봉을 모시고 싶었다
아침에 출발하여 고속도로를 이용 지리산IC를 지나 뱀사골을 오르며
사람구경 차구경으로 앞으로 진행할 수가 없다
계획보다 1시간여 늦은 12시6분에 성삼제 입구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서둔다
노고단산장에서 준비한 라면과 김밥으로 점심을 하고 반야봉을 향한다
편도 7.5km 원점회귀 15km 쉬고 먹은시간 포함 7시간
햇빛은 뜨겁고 숲길은 춥고 지리산은 언제나 와보면 우리 일반 상식을 뒤집는다
그래도 많은 땀을 흘리며 가다보니 노루목
종주길엔 이곳에서 잠시쉬고 삼도봉으로 직행한다
오늘은 반야봉에서 조망하는게 목표다
안개속에 천왕봉은 수줍은 듯 숨었다
시원한 공기를 마시고 그간 찌든 때를 벗기고
돌아오는 길은 구례 남원 전주로 코스를 변경한다
간만의 긴 산행으로 쥐가 나려하고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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