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철쭉 만발한 지리산 바래봉을 다녀오다 2013.5.26

여행/지리산

by 크린맨11 2022. 12. 20. 13:30

본문

몇일전부터 전주의 문식친구 철쭉 핀 바래봉 꼭 가봐야 한다고 노래를 한다

꼭 가봐야 한다고 ...... 보고싶다고.......

용산마을에서 오르는 길을 알아보구 가자길래 팔랑마을에서 오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고

새벽 출발을 하여  전주에서 동행하여 운봉을 지나 인월을 거쳐 뱀사골 계곡가는 길의 팔랑마을에 도착하여

지리산 억새집 할매님댁 마당에 주차를 하고 인사드자 반갑게 맞아주시니 우리 마을에 온 기분이다

지리산맛을 볼 수 있게 산닭을 주문하고  가볍게 마눌님 컨디션 조절하여 최대한 가볍게 팔랑치에 오른다

  

실망스럽게도 절정이 지나 시든 꽃만이 나무에 매달려있다

팔랑치 잔디밭에서 잠시 쉬며 준비한 식사를 하다 여수에서 올라오신 갑장 안춘덕님 내외분을 만나 같이 음식을 나누고

각자의 사는 이야기 지역소개등 하며 식사를 마친다

용산마을로 내리는 갑장을 팔랑마을로 동행 마을을 소개해주고 준비해 놓은 산닭을 같이 먹으며 정담을 나누고 용산마을로 이동하여

작별을 고하고  밀려오는 졸음과 사투를 벌이며 귀가를 한다

 

매번 철쭉산행을 하며 느끼지만 주일에 한번 가는 상황에서 절정과 마주치긴 너무 어렵다

하지만 바래봉 부근의 철쭉은 그런대로 만발하여 위로를 삼을 수 있었다

오랬만의 산행이 너무좋은 힐링산행이라서 힘은 들었지만 보람찬 하루 였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