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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산행은 힘들고 자연은 취하고 싶은 나이인가보다 옥정호의 작약꽂이 절정이기에 잠시 산책길을 나선다 날씨는 구름도 비도 이닌 흐린 날이지만 꽃구경 너무 좋은 하루 실록에 몸과 마음을 담은 하루였다

모임/원미회 2023. 3. 10. 09:17

여행예약 5개월만에 비행기에 오른다 저녁은 제주시에 제주마음에서 통갈치 요리로 제주의 맛을 시작하여 서귀포의 숙소에 도착 내일의 여행을 구상한다 가는날 살짝 비가내려 새벽의 제주는 한라산의 모습을 속살까지 보여준다 맑고 쾌적한 제주 즐기기를 새벽5시 30분 기상하여 조식전 7번코스 하일라이트 외돌개를 중심으로 둘래길을 산책하고 숙소로 돌아와 전복죽으로 해장을 한다 서둘러 휴애리 수국축제를 시작으로 쇠소깍에 도착 예약하려니 2시간 대기하란다 풍광만 감상하고 남원 표선의 해안도로를 따라 올레길의 제주를 드라이브하며 느끼면서 제주민속촌에 도착한다 제주 오겹살로 점심을 하고 순수 제주민의 옛 생활을 둘러보는데도 엄청 규모가 커서 한바퀴 도는데도 쉽지 않다 셔틀버스도 운영되고 있었다 마눌님과 동행한 형님 내외는 ..

모임/원미회 2023. 3. 9. 22:26

이런 화사함은 처음인것 같다 일시에 피고 곱게 만개한 벗꽃을 함열에서 함라로 함라에서 웅포(곰개나루)로 함라산 임도로 그리고 만경강(목천포)로 전군도로 따라가다 삼례비비정에서 꽃놀이를 멈추었다 눈에 하얀 구름같은 벗꽃만 아른거린다

모임/원미회 2023. 3. 9. 22:17

벗꽃을 꼽는데 이와 동시에 봄을 알리는 수선화와 튜울립이 한창 서열을 다투며 자랑한다 섬진강 벗꽃길과 임자도 튜울립공원을 고민하다 임자도 튜울립공원을 택하여 형님 내외분을 모시고 점심후 오후2시경 임자도로 출발한다 오후4시30경 도착하니 다녀갈분 모두가 다녀가신 한적한 공원을 여유롭게 산책하며 튜울립의 다른 아름다움을 만끽한다 아직 다 만개하질 않아서 더 아름다운 튜울립 향연을 보지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배를 타고 다녀온 옛모습은 자연스러웠으나 대광해수욕장은 너무 인위적이라서 섬의 해수욕장 모습으론 어색함을 느꼈다 3년째 멋지게 꾸며놓고 코로나19로 임자도 튜울립축제를 안한다니 주최측은 너무 허탈할것 같다 아름다움에 취해 전망좋은 2층 카페에서 해수욕장을 눈에담고 남는시간 하우리항과 어머리해수욕장에 들러 ..

모임/원미회 2023. 3. 9. 22:11

낭만포차 삼합이 방송에서 유혹한다 마눌님 생일전후 꼭 가보고 먹고싶단다 둘보단 두집이 나을거 같아 늦은밤 연락하여 12시경 출발 향일암과 오동도를 탕방,산책하고 해산물 쇼핑후 해물삼합체험하고 늦은밤 귀가한다

모임/원미회 2023. 3. 9. 21:46

작년 방문시 코로나19로 다리를 건너 지 못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검색해보니 다리를 개방했기에 선배님 내외를 모시고 퍼플교와 천사의섬중 4개의 섬을 하루 일정으로 오전9시반 집을 나섯다 가는도중 점심시간이라서 검색하여 박지마을식당에 전화하니 차가 못들어가는 박지섬에 위치하여 예약후 다리건너 노란봉고로 식당에 도착하여 살이 오른 낙지찜으로 맛난 점심후 커피한잔의 여유를 갖는다 반월도를 돌아 안좌도에 차량을 회수하여 안좌 여객터미널에 들러 김환기화백의 창고벽화를 감상하고 자은도로 출발하며 암태도의 상징인 동백모자의 어르신과 기념사진을 남기고 자은도의 분계해수욕장의 여인송을 둘러보며 전설속의 옛 기다림을 생각한다 둔장해변의 무한의 다리를 마지막으로 하루일정을 마무리하고 목포의 독천식당에서 낙지연포탕으로 저녁을..

모임/원미회 2023. 3. 9. 21:36

아침 tv에 소개된 멋진 모습에 거리를 무시하고 선배님 내외를 모시고 다녀온다 갈때의 기대감과 달리 소규모의 불빛에 실망감도 있었지만 불빛의 스토리는 나름대로 표현이 잘 되었네요 항상 조명에 관심이 있기에 보람있는 관람을 하였다

모임/원미회 2023. 3. 9. 21:28

최근 순창에 출렁다리, 잔도길이 인기이다 우리 논산에도 탑정호 흔들다리가 요즘 관광의 대세이긴 하나 주말 산행과 여행으론 타 지역에 관심이 가는것 같다 년말 집안 행사로 일정이 빠듯하여 모처럼 선배님 내외와 동행을 한다 가는길 옥정호 붕어섬의 특이한 모습을 관망하고 옥천골한정식에서 시골스런 푸짐한 한식으로 점심을 하고 채계산으로 이동한다 600계단 오르고 출렁다리 입구에서 우연하게도 친구들 부부를 만나 잠시 조우하고 매서운 산바람을 맞으며 디리를 횡단한다 발아래 망사이로 저아래 인도가 보이나 너무 바람이 차가워 다위위에서 즐길 겨를 없이 지나친다 하산하니 시간이 여유롭다 조만간 가보려 맘먹은 용궐산을 답사하기로 둘러보며 요강바위를 관림하며 저 높이의 잔도길 만 눈에 넣고 장구목가든에서 쌍화차로 휴식하고 ..

모임/원미회 2023. 3. 9. 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