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선산일출봉은 들러보았느나 거문오름이 궁금해진다
3일전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오전 11시 시간을 마추어 도착한다
접수를 마치고 해설사를 따라 오름 능선을 가파르게 오른다
오랫만의 산행이긴 하지만 그래도 내공이 있어서인지 힘들지 않게
잘 오른다 오름의 정상에서 둘러보는 풍광이 안개비에 가려 시야가 없다
흐릿하기만 하다 중턱부터 안개비가 트래킹을 마무리하는 동안 계속 멈추질 않는다
개발되지 않은 원시림 그애로 보존되어 울찰한 숲, 돌을 뒤덮은 이끼, 그리고 돌을 휘어감고
생존하는 나무들 그리고 자연동굴과 깊은 계곡등 어느 곳에도 이런 원시는 보지 못했다
곳자왈이란 이름으로 표현되는 모습이란다
아쉽게도 일제치하의 흔적이 그곳에 남았어 씁쓰름하다
그리고 자연보존을 철저하게 실천하다보니 무질서 한 나무에 시야가 가려
아쉬움은 있었지만 자연의 소중함에 대한 새로운 공부를 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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