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님과 단촐하게 집을 나서며 남덕유를 갈까 하다 대둔산으로 결정하고 수락 주차장에 도착한다
입구부터 바닥에 눈아 쌓여 아이젠을 하고 월성봉쪽 코스로 선택하여 마천대를 오른다
정상에 가까워 질수록 조망은 좋으나 오르기가 힘들다
허둥봉에서 구름위로 떠있는 주변의 큰산들을 감상하며
간단히 점심을 하고 마천대를 향하나 오늘따라 길이 멀고 더디다
서대산, 운장산, 덕유산, 계룡산, 천호산등등 모습이 선명하다
내리는 길 마눌님 너무 길다고 핀잔이다
하지만 내려와야 집에오는데 어찌하랴
그런데 낙조대에서 수락으로 내리는 길엔 맷돼지 발바국이 집단 서식지 인것 같아 내리면서도
무서운 생각이 든다
간만에 하루를 자연과 같이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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