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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천등산을 오르다 201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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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크린맨11 2022. 11. 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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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천등산을 찿았다

내장선마을에 주차를 하고 마을 입구에서 오른다

주변엔 새싹들이 돋고 봄내음이 오감을 자극한다

멀리서 바라보이는 천등산은 돌산이나 올라보면 오묘하게 산로가 자연스럽게 나있어

위험하지 않게 오를 수 있는 산이나 감투봉을 오르는 건 그리 쉽지만은 않다

감투봉을 오르며 전망마위에서 바라보이는 피목리 계곡의 산릉의 산벚나무 꽃이 아름답게 산을 수놓아 너무도 아름답다

간만에 진한 땀을 흘리며 정상을 오른다

시원한 바람과 탁 트인 조망 대둔산,월성봉,바랑산,대아리저수지등등 한눈에보인다

내리는 길은 바위아래 기도터를 지난다

시원한 약수한잔 그리고 건강을 잃었다 찿으신 기도터 주인 할머니의 따뜻한 커피한잔에

15년간 기도하며 찿은 건강이야기는 눈물겹다

하산하며 가파른 계단을 조심스럽게 딛다보니 어느새 도로가의 옥계천에서 내리는 하천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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