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석친구와 오후에 길을 나선다
영주사에서 바랑산길은 정맥길오가는 분들로 산로가 선명할 것이고 영주사 안쪽의 관음사로 오르는 길을 찿아 올라야
한바퀴 돌아 영주사로 오기가 쉽다고 판단되어 오백나한불상을 지나 자연석 미륵불 뒤에서 길을 찿아보기로 한다
흐릿하게 발길이 있어 50여미터 오르다 계곡속에서 길이 사라진다
이리저리 찿아 오르다 흘러내린 돌을 밟고 오르다 헛디딤으로 돌경사에 5미터는 뒹구는가보다 다행이 아프긴해도
팔이 가볍게 까지고 이상이 없다
몸을 추스려 좀더 오르니 임도 비슷한 길에 헝겁으로 친절하게 시그널을 해주신 분이 있어 쉽게 오른다
초행길에 가도가도 완만한 골짜기라 어디로 가야 되는지 감이 안오나 무조건 길따라 오른다
1시간여를 오르니 갑자기 전망바위가 나타난다
위치를 확인해보니 월성봉에서 무명봉을 넘어 바랑산 바로 아래 지점의 법계사로 내리는 길과 만나는 일명 사거리로
명품 소나무가 멋드러지게 자리잡고 있다
바랑산에서 올라온 길 되잡아보니 초입에는 월성봉을 행해 잘 진행하다 어느순간 옆으로 흔적이 선명한 길로 접어들어
방향이 확 달라졌음을 확인한다 바랑산에서 영주사로 내리는 길은 약 50분정도 소요된것같다
올랐던 산로는 너무 한적하여 오르는걸 권장할 만 한 곳은 못된다
하지만 월성봉과 바랑산 그리고 영주사로 이어지는 지형은 확실히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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