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김제 망해사를 시작으로 넓은 평야를 지나 벽골제에 이르다 13.3.17

카테고리 없음

by 크린맨11 2022. 12. 18. 10:12

본문

주일 오전 장담고 안집에 밭을 갈고 오전 중으로 할 일을 간단히 마무리하고

함열의 창종형님 내외와 김제 평야로 드라이브를 떠난다

망해사 심포항 공교롭게 이곳도 서해안이다

개발을 위해 심포항은 거의 철거되어 조개를 팔고 있는 몇몇 상가를 빼곤 썰렁하다

광활에는 하우스 감자가 제법 자라있고 논에는 청보리싹이 파랗게 올라오고 있다

지평선이 보이는 김제뜰 시계가 좋지않아 지평선은 확인할 수 없지만 광활하다

조정래문학관을 관람하며 이곳의 출생도 아닌 작가가 김제평야와 일본놈들의 수탈장면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사전에 답사하고 고증을 정리하고 집필했다는 아리랑 장편소설

읽어보진 않았지만 글을 쓴다는게 얼마나 힘들고 철저히 준비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관람을 마치고 벽골제로 향한다

동행한 형님께서 처음이란다 오늘 오후 일과지만 좋은 여행이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여행이라함은 유명하고 멀리 가봐야 하는것 으로 인식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