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남덕유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오르는데 힘이 들지 않고 추운데 춥지 않고
3번째 시도에 마냥 마음이 앞섰습니다
첨엔 육십령에서 너무길게 올라서 실패하고
두번짼 눈이 너무 많이와서
입산금지를 ......
그러나 계단앞에서 많은 산객님들이 오르지도 내리지도 못하고
계단에서 서로 교차하려니 시간이 너무걸려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다
이번에 못오르면 다시 기회가 오지 않을까
그저 기다림끝에 남덕유산 정상을 오를 수 있었답니다
눈꽃은 보지 못했어도
그저 좋은 하루였습니다
할미봉과 연수원
진안휴게소에서 마이산을 훔쳐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