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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에 오르다 2008.10 5

여행/산악회

by 크린맨11 2022. 10. 2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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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의 산은 비슬산에 이어 두번째 산행이다

예전 같으면 지도책을 내어보고 인터넷을 탐색하여 산행정보를 얻었는데 산악회에 동행하니

멍청하게 산에만 오르고 내리는것 같아 아쉬움이 더한다

10월 5일 금오산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단체사진 찰칵

산대장님의 뒤를 따라 케이블카 타는 곳을 지나 앞으로 앞으로.....

그간에 다녔던 산들과는 달리 바위산이다

운주에서 대둔산에 오르는 기분이다 계단을 오르면 다시 계단이고

조망도 없고 안개까지 끼어서 앞만 보고 걷다보니

정상의 활주로다 부지런한 사람들 이곳저곳 둘러보는데 오늘은 다 귀찮아서

조용히 앉아서 도시락을 뚝딱하고 선두를 따라 하산을 시작한다늘선을 넘고 또넘고

조망이 좋은 능선에서도 안개가 시야를 가린다

아주 좋은산 웅장한 산에 올랐으나 감상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하산한 그저 땀만 많이 뺀

산행이었다   

 카페에 사진을 보니 중간지점 케이블카있는곳으로

하산한 분들은 좋은 풍경을 많이 보구내려왔더군요

이정표 설치 및 산행지도홍보에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

 

 

 

 

 

 

 

 정상을 향한 능선

 금오산정상

보이는 능선이 하산하며 걸었던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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