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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도에서 선유도와 장자도를 걸어서 다녀오다

여행/홀로산행

by 크린맨11 2023. 1. 15.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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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도의 199봉과 월령산에 오르면 항상 멋진 모습의 선유도 풍경을 바라보며

짝사랑을 하며 지내왔는데 계획에만 있던 다리가 완공되어 걸어서 다녀올 수 있다는 소식에

다녀오고 싶은 충동에 집을 나선다

오후 1시 도착하여 차량출입은 아직 안되어 도보로 출발

선유도를 걸어서 갈 수 있다는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하였으나

가까운 길이 아니다 신시도를 벗어나며 세계 여섯번째인 주탑 하나로 만든 현수교(단등교)를

보고는 이해하기 힘든 주케이블 두깨와 다리가 일직선이 아닌구부러짐과 주케이블 고정한 곳이

교각과 다른곳에 있으며 주탑안엔 위로 통하는 통로를 만들어져 있으며 주탑높이가 105m의

돛을 닮은 모습으로 조형미와 안전을 확보하였다한다  

다리위를 걸을땐 주케이블이 너무 두꺼워 잘못되면 어쩌나하는 생각이 날 정도로

무서운 생각까지 하며 다리를 넘어선다

아직도 무녀도부터는 공사가 미진하여 개통까진 많은 시간이 걸릴것 같으나

걸어서 선유도를 간다는게 꿈인듯하여 비포장길 섬의 기존도로 걷고 걸어 2시간반여의 시간만에

선유도를 밟는다

장자도 다리를 넘어 그곳까지 도착하여 겨울바다를 음미하고 선유도의 상징인 망주봉에 작별을 고하고 돌아선다

선유도와 장자도 사장교 공사가 한창이다

신시도엔 깜깜한 밤 저녁 7시 30분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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