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향적산(국사봉)에 오르다 2009. 3. 29

크린맨11 2022. 10. 30. 23:17

 

게으름으로 산행을 오랬동안 하지 않으니 계속 게으르고 싶다

친구 내외와 가까운 곳을 산행하기로 하고 금강대학교 주변에서 오르는 산행로를 찿았다

전에 이곳에 왔을 땐 초입을 찿지못해 해매었는데 친구내외를 안내하며 오른다

진달래꽃이 하나둘 피기 시작하나 정상에는 아무런 꽃소식이 없다

1주 후면 활짝 피겠지........

산로가 계단도 바위도 없이 꾸준히 흙을 밟고 오른다

무리가 없이 오르는데 아주 만족스럽다

차에 오르기 전 봄나물은 한줌 캐고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기도 했다

시간이 넉넉치 않을땐 자주 찿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