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여행 2016.7.28-8.1
이글은 보시는 분들 세부여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부족하나마 적어봅니다
여름휴가 목적지를 선택하느라 많은곳을 찿았으나
패키지 모객이 잘 성사되지 않는차에
하나투어의 팜비치 리조트 4박5일 2인확정을 보고 신청하였다

현지에 도착해보니 바닷가에 인접한 숙소만 있는 건물에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현지의 활동도 엄청제약이 많고 수영장은 목욕탕 수영장 2배될까 하는 시설이 전부이고
저가라서 아침 호텔식도 부실하였다

단 장점은 이곳에 다이빙 2일 훈련으로 자격증을 받는 교육장이 있어 교육이 필요한 분들은
이곳이 안성맞춤이라 생각이든다
현지에선 자유여행과 같아 선택관광을 해야하니 리조트에서 휴식을 하며 쉬려면
가격보다는 부대시설 좋은 곳을 선택하는게 현명하다는 생각이다
우린 다행스럽게도 하나투어의 제일 고참이신 서도일(ELLY)가이드를 만나 전날 체력소진으로
기절하여 병원에서 닝겔을 맞고 회복되었다는데 너무 헌신적으로 돌봐주어
비행기에 오를 때까지 행복을 느끼며 세부를 떠나왔다
덕분에 같이 동행한 모두가 나이를 넘는 정을 나누었고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같이 웃으며 추억도 만들었다
첫날 같이한 다이빙은 처음 경험해보는 소중한 추억이었다
수중카메라에 담긴 우리부부모습 행복해보이지 않는가

열대어와의 아쉬운 작별 그리고 숙소에서 발맛사지 그간 다녀온 어떤나라에서 받았던 맛사지와 차원이다르고 잘한다
저녁식사후 레드코코타운이라는 야시장에 잠시들러 현지 그룹의 노래를 들으며 일행들과 술한잔 나누고
숙소로 귀가 하여 꿀잠을 잔다
다음날 호핑투어 앞에 보이는 섬앞 산호초위에 출렁이는 파도에 스노쿨을 입에 물고 바다에 떠보지만
적응이 안되어 밧줄을 잡고 안정을 취하고 다시도전하나 바다는 나를 허락하지 않는다
몇차례 고전하고 조금 적응할 때쯤 갑자기 멀미가나고 어지럽다
배에올라 휴식을 취하고 자리를 옮겨 낙시도 경험하고 까오비안섬속의 별장에서 씨푸드로 점심을 하고




막탄섬(세부)으로 와서 전날 신청한 맛사지를 받고 피로를 푼다
다음날도 맛사지를 받았는데 성심으로 해주는 맛사지 엄청 잘한다고 칭찬하고 싶고
모든이에게 권하고 싶다
저녁후 어메이징 게이쑈를 관람했는데 태국알카자쇼의 웅장한 것과 비교해 대중적이라서
훨씬 재미도 있고 그들에게 조금더 가까워진 시간이었다
막탄섬(세부)으로 와서 전날 신청한 맛사지를 받고 피로를 푼다
다음날도 맛사지를 받았는데 성심으로 해주는 맛사지 엄청 잘한다고 칭찬하고 싶고
모든이에게 권하고 싶다


숙소로 들어와 마눌님과 해변의 벤치에서 맑고 시원한 바람을 맞고 한참을 있다 잠을 청한다
3일째 오전 일정이 없어 좁은 수영장이지만 그곳에서 마눌님과 그간 배운 폼을 동영상으로 찍어본다
시내관광으로 산토니뇨막탄성당과 그앞의 마젤란이 전투에서 사망한곳인 전쟁기념관을 돌아보고 맛사지를 받고







레드코코타운 야시장에서 배우들의 춤과 공연을 보고
세부의 마지막밤의 추억을 남기고 공항으로 향한다




필리핀 처음 가본 나라이고 세부도 처음이지만 정말 그리 가난할 수가 없다
거리의 무질서 인도가 없는 도로 무질서한 상가 정말 난민촌이다




하지만 어린이들의 모습에서 어려워도 추하지 않은 모습을 보곤 감동을 받았다
가난하고 어리지만 영혼이 맑고 신선해서 너무 정을 주고 싶었다
지금도 10여명의 까오비안섬 어린이들과 식당앞에서 만났던 두아이가 눈에 선하다
마지막까지 최선으로 수고하신 서도일(ELLY)가이드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