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포항을 가보다

크린맨11 2023. 1. 7. 09:35

아들 근무지를 찿아 포항으로 달린다

궁금한게 많고 해주어야 할 일도 많고

토요일 일과를 마치고 KTX를 타고 가려 대전역으로 이동중

시내 도로가 너무 막혀 직접 가기로 핸들을 돌린다

마침 가족실이 비어있어 아들이 예약했다하여 숙소에 들러 체크인하고

죽도시장에 해녀할머니가 운영하는 연다라 식당을  TV에서 메모해 두었다 물어물어 찿아본다

모듬회로 아들과 술한잔 나누고 숙소로 돌아와

새벽에 기상 포항공대 운동장에서 새벽 축구를  한다길래 동행하였으나  날씨탓에 아무도 없다

돌아오는 길 하상 주차장에 내려 운전연습을 잠시 시키고 조식후

호미곶을 방문하여 사진으로만 보던 손 상징물과  등대 그리고 돌문어축제장을 둘러보고

아들에게 호미곶에서 포항시내까지 도로로주행을 시킨다

점심엔 맛있는 물회집을 아들이 안내하여 맛있게 먹고 숙소로 데려다주고 배웅한다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 다녀오니 모든 걱정이 사라진다

나머진 잘 할거란 믿음을 갖고 집으로 돌아오며

충북 이원 대림농원에 들러

블루베리 20주 부사사과나무 3주 왕방울대추 2주를 구매하여

텃밭에 심고 하루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