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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도여행에서 다른세상을 온듯한 착각을 하다 2012.1.15

크린맨11 2022. 12. 3. 02:00

신안군 지도읍은 우리 강경 젓갈상회 분들이 입찰하는 곳이라서 너무도 잘 알고

여러번 와본 곳이다  신안군은 압해도, 임자도, 흑산도 홍도등을 다녀와 익숙하다 생각했는데

증도여행은 아주 특별한 여행이었다

갯벌에 짱뚱어가 얼마나 많은지 짱뚱어 다리를 비롯하여 아름다운 해변이 증도를 둘러 싸고 있으며

대단위의 천일염전의 규모에 기가 죽을 정도로 대규모이다

섬을 들어서며 금연을  그리고 천천히를 강조하며 슬로시티로 섬을 대변한다

처음 발길을 돌린건 소금 박물관인데 전시에 비해 너무 소홀한 것에 실망이 크다

건의하건데 가족당 2000원이면 적당할 것 같다 아님 시설을 보강하던지..........

갯벌생태공원도 잘꾸며져 있으나 겨울이라서 생물과 같이하진 못해 아쉬움이 있다

겨울의 증도는 너무좋으나 너무쓸쓸하다

먹거리도 사람구경도 너무 그리우나 나만의 세상을 즐기는데 다른 맛이 있다

화도에 들러 안방을 훈훈하게 만들었던 감사합니다의 기서네 집을 둘러보고

해저유물탐사 기념비와 낙조가 아름다운 언덕을 관람하고 증도면 소재지를 돌아 귀가하며

영광의 백수해안도로를 돌아서 집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