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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끝에 찿아온 무더위를 피하려 운주 피목리에 발을 담그다 2011.7.17
크린맨11
2022. 11. 17. 10:18
장마가 지나며 더위가 찿아오니 더위와 습기가 숨을 쉬기조차 어렵게 한다
모두들 저녁시간 산행을 준비하기에 영석친구가 자주 다닌다는 운주 피목리 골짜기로
피서를 나선다
피서철이 아직 이른지 개울가의 평상이 텅비어 있고 사람들은 어디에 있는지 보이지 않으나 차들은 밀린다
안에 깊숙히 들어 부엉이바위 아래 가든을 찿아 자리를 편다
술과 안주로 목을 적시고 개울에 다슬기를 잡으며 물에 발을 담그고 해가 지며 우리도 귀가를 한다
지겨운 장마보다 더위가 더 힘들게 한다
하지만 아쉬운건
아무리 한철 장사라도 먹거리세 따로 자리세 따로인 바가지 상혼은 이제 없어져야 하는데
한철 장사라고 음식을 시켜도 자리세는 별도니 개울가 피서도 부담이 되는게 아쉽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