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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해인사가 있는 가야산 우두봉(상왕봉)을 오르다 2010.12.5

크린맨11 2022. 11. 11. 17:18

 

가야산의 만물상 능선을 37년만에 개방하여 많은 산객님들이 찿기에 나도 동참하고 싶어

컴으로 정보를 수집하여 새벽에 합천으로 향한다

백운동 주차장에 도착하여 배낭을 메고 산행 들머리에 도착하니 12월 15일까지 산불예방기간이라 우회하란다

울며겨자먹기로 구 등산로를 따라 서성재에 오른다 만물상능선은 공원 지킴이들이 단단히 막고서있다

이곳부터는 능선길과 바위 그리고 목계단과 철계단으로 가파르기는 하나 꾸불꾸불하게 자란 노송들을 감상하면서

1.2키로를 올라야 정상인 칠불봉(1433m)과 우두봉(상왕봉1430m)을 오를 수 있다

날씨가 좋아서 조망이 너무 좋다 우두봉에 올라 주변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하고 해인사 방면으로 하산을 한다

내리는 길은 오른 길보다 쉽고 계단이적어 쉽게 해인사에 도착한다

해인사에 도착하며 야!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난다

사찰과 불교에 대한 지식은 없으나 웅장함에 주눅이 든다 대웅전을 둘러보고 일주문을 통해 대기하고 있던 콜택시로

백운동 주차장에 차량회수하여 집으로 귀가한다

팔만 대장경을 대웅전 뒤에 보관하고 관람객들에게 보여준다는데 못보고 돌아서서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