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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갈대숲을 다녀오다 (옥정호와 곡성심청축제경유)2010.10.3

크린맨11 2022. 11. 11. 14:01

우리나라의 10월은 축제의 천국이다

이곳 저곳을 검색하다 순천만 갈대 숲을 축제전에 가보는게 편할것 같다는 생각에

친구내외와 오전10시에 집을 나선다

가는 길이 지루할 것 같아 임실의 옥정호를 들러 붕어섬에서 잠시 머물고

남원을 거쳐 구례로 순천으로 향한다 늦은 점심에 도착되어 벌교의 역전식당에 들러 꼬막정식으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순천만 갈대 숲을 향한다

주차장은 주차전쟁이 시작되었다 산책로를 나무길로 잘 만들어 자연과 어울려 갈대밭 땅에는 게와 짱뚱어가

수많은 인파속에 평화로운 일상을 보낸다

엄청난 인파속에 사람에 밀려서 30여분만에 용산전망대에 오른다 엄청나게 많은 분들이 방문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갈대밭은 상상을 넘어 엄청난 규모로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오후 해가 기울며 역광을 비추어 사진을 제대로 찍지못했지만 순천만의 갈대밭에 아름다움 특히 

칠면초가 붉게 어루러진 모습을 눈과 마음속에 깊이 담고 서운한 마음으로 온길 되돌린다

귀가하며 곡성의 레일바이크는 시간이 없어 타지 못타고 제10회 곡성심청축제장을 방문했다  

해지기 직전 방문이라서 규모는 짐작키 어려우나 엄청나게 큰 규모의 축제장이다

이곳에서 저녁을 먹고 초대가수들의 열창을 감상하다 귀하를 서둔다

임실 옥정호 (일명 붕어섬)

사진작가님들이 한건 건지려고 자리다툼이 치열한 곳이랍니다

곡성출신 심청을 기리는 축제장입니다

저녁 늦게 도착하여 볼거리를 다 놓치고 대충 들러보아 아쉬움이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