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경찰발전위원회

다시 계룡산 신원사에서 연천봉을 오르다 2010.1.24

크린맨11 2022. 11. 4. 00:20

새로 노혁우님께서 우리 고장에 부임하셨다

지역도 새롭고 사람도 새롭고 .....

아직은 낮설기도 하지만 다시 1년의 시작이 되었다

우리 지역에 계시는 동안 할 수 있는 일에 열심히 보필하기로 한다

처음산행이라 서장님 고향이고 관내에서 편안한 신원사-연천봉 코스를 소개하기로 한다

능선길로 안내를 했다 모든분들 능선길에 만족하신다

계곡으로 계단을 오르려면 진땀을 빼고 오르는데 이길이 쉽고 좋은 산행길이다

먼저 올라간 전약국 친구에게 강보살님 식사보시중이라 하여 등운암에 식사를 부탁한다

서장님께서 주지스님과 잘알고 지내셔서 사찰에서 처음 식사를 한다

맛있게 먹었다 음식이 아주 일품이다 주지스님과 차를 나누고 연천봉에 올라 찬바림에

몸을 꽁꽁얼려 하산을 서둔다

내리는 길은 연천봉 사거리에서 계단을 따라 계곡으로 내린다

한 여름보다 계곡의 물소리 요란하다 너무 맑아 몸을 담그고 싶은 충동이 든다

처음 같이한 산행에서 편안한 서장님을 그리고 너그러움과 베푸시는 넉넉한 모습을 경험한다

보광암 초입에 도착하며 산행을 마무리하고 광석의 토방(숯가마찜질방)에 여독을 풀고

하루를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