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경찰발전위원회
대둔산 낙조산장에서 하룻밤을 2009. 10. 10
크린맨11
2022. 11. 3. 16:34
토요일 오후 4시 영업종료후
미리 챙겨둔 배낭을 차에 싣고 약속장소에 모인다
병일동생 가방이 작다고 대형배낭을 구입 가방을 바꾼다
수락에서 우린 오르는데 만나는 사람들 야간에 오르니 이상하게 바라본다
장군절터 부근에서 칠흑같은 어둠이 내린다 랜턴을 켜고 이상하게 올라도 올라도
산장이 나오질 않는다 힘들게 마지막 힘을 다하는데 멀리서 불빛이 보인다
먼저오른 이, 조팀장님 밥을 해놓고 기다린다
피곤한 몸이지만 둘러앉아 맛있게 먹는다 모든게 다 맛있다
너무 힘들었는지 움직일때마다 배가 통증이 온다
유과장님 대단한 정신력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비박을 해보려고 준비한 텐트를 치고 침낭속에 누웠는데 저렴한건 문제가 있다
바람이 들고 냉기가 가시질 않는다 잠시휴식후 따뜻한 방에서 한잔후 잠을 청한다
새벽 6시 일출을 위한 기상
능선에 올라 뜨는태양 맞이하고 누룽지와 남은 밥으로 요기하고 마천대를 향한다
기분이 상쾌하고 가볍다 단풍이 본격적으로 시작이다 하루 일정을 핑게로 하산을 서둔다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나누고 집으로 향한다